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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중입니다

20남자 |2018.04.14 23:21
조회 244 |추천 2

(반말로 쓸게요ㅠㅠ 친구한테 털어놓듯이 쓰고싶어서)


나 요즘 짝사랑 앓고있어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학교가고 싶다.. 그애는 지금 학교도서관에 있을텐데ㅠ

애니웨이, 나는 계기보다는 뭐랄까 그 애의 특징? 여기에 반한듯..



스무살이면 애들이 염색 많이하잖슴.
내가 짝사랑 중인 여자애는 염색 안한 자연모임

아침에 고데기 안하고 나오는지 단발머리가 약간 뻗쳐있고

옷도 새내기스러운 샤랄라스타일이 아니라 좀 캐주얼한?
박스티. 바지. 흰운동화만 걸치고다님 머리 안감을땐 걍 모자쓰고오고..
양말은 특이한거 신고옴. 병아리그려진거가 압도적이었음


얼굴은 하얗고 순딩하게 생겼는데
화장끼 거의 없고 홍조도 좀 특이한데에 있음 입꼬리 옆에.. 생각하다보니 웃기네..ㅋㅋㅋㅋ 암튼


속눈썹 길어서 햇빛 아래서 눈밑에 그늘지고
엊그저께가 중간고사여서(얜 항상 만점) 피곤했는지 나른한 표정짓는데 햇빛에 비친 하얀피부와 그 표정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음

우리 과에 눈코입 예뻐서 튀는 애들 몇명 있어서 그런지 오밀조밀하게 생긴 이 애는 눈에 띄지는 않음.


근데 사람 분위기라는 게 있잖어 얜 약간 몽환적인? 홀린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고백 많이 받냐 그것도 아닌게
맨날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술자리 안나오고 공부만 하니까
남자애들이 말을 못검. 몇명은 도서관 가서 말 건다던데 그렇게 길게 대화를 하지는 못한대

이런점까지 너무 좋다 진짜..ㅠㅠ 어쩌지


근데 이런 성격때문에 말도 못걸어서... 얘한테 자일리톨 하나 받은 거 빼곤 눈도 못마주쳐봄.. 남자애들 사이에서 얘 좋아하는애들 꽤 많던데 불안불안하면서 말도 못거는 나는 바보ㅂㅅ







다들 짝사랑 성공하길 빌게요. 물론 나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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