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제가 힘들게 했던게 많았을까요..?처음 마음식은 걸 이야기 했을 때 만나자 얘기를 했는데.. 그 때는 차마 제 얼굴을 보며 헤어지자 말을 못하더라구여... 그렇게 헤어지지 않은 상태로 이틀을 지냈는데.. 정말 아니였나봐요..정말 제 얼굴 보고서는 얘기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카톡으로 그만하자고 했어요..언제나 내편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언성 한번 높이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던 사람이였는데..마음이 무너지네요..제가 그래도 그동안 하루이틀 만난것도 아닌데 얼굴보며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냐.. 너는 그만하자는 말하는 잠깐이 힘들지만 난 앞으로 눈 뜨고 감을 때까지 힘들텐데 마지막으로 널 볼 기회는 줘야하지 않냐 하면서 따졌어요...그래서 얼굴보고 말하자며 약속을 잡았었는데 못봤어요..그렇게 다시 카톡으로 어제 정말 이별을 했네요..마음이 식은 상태로 제 옆에 있는게 저한테 못된 짓 하는 것 같아 안될 것 같다고 해요..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잘지내라네요..정말 1년 반 넘는 사랑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정말 몰랐어요..일도 손에 안잡히고 찾아가 잡아볼까도 생각하고 정말 좋은사람인데.. 마음이 참 복잡해져요..아무 이유없이 그 동안 큰 싸움없이 지냈었는데.. 크게 이유라도 있으면...마음이 떠났다는게 참 가슴아프네요..잡으면 안되겠죠.. 어차피 한번 마음 떠난 사람 안돌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