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딱 2주됐어 450일정도 만났고
처음에 얘가 큰 잘못해서
내가 그걸로 전남친을 지치게 했나봐
딴에는 풀어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 내가
풀리지 않으니까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고 그날 저녁에 내가
바로 잡아서 한 3주간 질질끌다가
나도 마음정리가 다 됐다고 느껴서
헤어지자고 했어 그날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사귈 때 이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서로 이런얘기 다나누고 그냥 수다까지 2시간은 얘기했어
농담으로 전남친이 우리 몇개월 뒤에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 아냐?
이런말도 하고 뭐 그러다가 한번 안아주고 깔끔하게 끝났어
처음에 일주일동안 너무 행복했어 후련하고 근데 2주차부터 너무
힘들다 생각도 많이나고 아직 연락한적은 없는데
자꾸 마지막에 걔가 자꾸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너랑 내가 나중에
만날지 어떻게 알아? 라면서 넘겼던 사소한 말들이
나한테는 너무 여지가 되어서 자꾸 기대하고 기다리게 된다
후폭풍 안오겠지? 설령온다해도 혼자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사람이라 연락 안올것같은데... 정리하려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
다가도 그냥 그저 다시 만나고 싶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연락안하고 있는게 최선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