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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반년동안 널 기다리고서야

|2018.04.17 22:43
조회 1,565 |추천 2
이년반의 연애를 끝으로 다른사람에게 가버린 널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반년을 기다렸다.

새로시작한 너의 사랑이 끝난것같아 용기내서 연락했지만

아직도 나는 아닌가보다.



여전한 그말투 여전한 그얼굴로 그만하라고 차단한다고 말하는

너를 보면서 나는 오늘도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이제는 더이상 하고싶은것도 할수있는것도 없다.

온힘을다했다.

그간 내 꼴이 남들눈에 어떻게 비춰지든 상관없었고

내 진심이 그냥 하룻밤 술자리속 안줏거리가 되어도 상관없었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짓밟혔다.


내 마음은 내 진심은 그냥 너희들 일상속 농담거리이자

우스갯거리 신세를 면치못했고

갈기갈기 찢긴 나는 겨우 용기낸 나는

여전히 이자리에 남겨져있다.

너무나도 잘지내는 너와는 다르게.


이 이상 힘들어질수도없는것 같고

나는 이미 바닥에 와있는듯하다.

더 흘릴 눈물도 이제는 남아있지가 않다는게 원통하고

내자신이 딱할뿐이다.


차곡차곡 쌓여만 간다 모든것들이

다 접어두는날이오면 나도 앞으로 나아갈수있겠지.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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