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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한다며 2차노래방갔다 딱! 걸린 남편(첩보작전방불)

1234무지개 |2018.04.18 09:35
조회 9,310 |추천 5

안녕하세요 톡만 보다 하도 어이없고 열받아 글올려봅니다.

저는 결혼한지 1년되었구요

맞벌이 하고있어요

평소엔 그렇게 나대는거없이 무난히 직장생활하고 취미도 그다지없고 조용조용하던 남편

저랑 교회도 같이 가고 집안일도 잘 돕는데

사실 결혼전에 헌팅하고 다녔던 전력이 있었던건 아는데 결혼했으니 그래도 이제 달라지겠지

내남편은 다른사람과 같지않을꺼라던 저만의 착각?ㅎㅎ

 

아무튼 본론은여 어제 저는 회사마치고 신랑은 회사특수성때문에 조금 일찍 마치게 되어

회식을 갔어요 제가 전화를 해보니 술이 곤드레 만드레 되어서.. 분명 조금만 마시라고 했는데...

아예 정신을 못차리는거 같더라구요 데리러 간다했는데 어디어디 라고 말만 하더니

갑자기 이새끼들 다 죽었어! 우리 애 안놓는다고 지랄한다고(사실 저희 아직 아기없거든요)

굳이 급하게 가질 이유도 없고 천천히 갖자는 주위인데 왜떄문인지 회사인간들이 지랄하나봐여

것떄문에 자기도 속상해서 술을 마신건지 어쩐건지 다들 가만안두겠다며 이제 5명 남았다고

일단 끊어봐! 하더니 끊대요?

그러다가 몇분 지났나 다시 전화를 하니까 지가 받아놓고도 통화중인지 모르고 계속 떠들어 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나요? 거의 1시간30분을 수화기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온갖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역사가 시작됩니다.

 

우선 동생들 1.2 .3형님1명  본인 까지 이렇게 있는거 같았구여

2차가자! 노래방 가자! 아는데있따 도우미 불러라 온갖 말이 오가면서 우선은

형님왈: 어디갈꺼고? 도우미 오나?

동생왈: 여자부르면 비쌉니다 행님

신랑: 그까이꺼 얼만데? 동생들아 걱정마라 내가 다 댄다! 그까이꺼

동생왈: 형님 감당할수있을만큼 합시다 다들 돈버는데 왜 형님이 다 냅니까?

신랑: 동생들아 그까이꺼 내가낸다! 날 믿어라

형님왈; 어디고? 내가 아는데 가자! 앵콜~~~ 콜??(저는 어디노래방인지 초집중하며 듣습니다)

평소 가는귀도 어두운 내가 이렇게 선명하게 초집중해 듣기는 처음이였어요

동생들왈: 행님 가시는데 어딘데요?> 거기 갑시다~~ 와글와글와글~~~ 하다가
동생1:행님 제 아는 사람 보도 하는데 거기 가실래여?

근데 도우미 부르면 비싸고. 동남아는 쌉니다 인당 20? 풀로 다 해주고!

(여기서! 풀이 먼가 했드만 모텔가서 섹스 하는거겠죠?)

행님: 사이즈 나오나? 애들 상태 개안나?

신랑: 사이즈 안나오면 안된다이 동생들아 행님 갑시다! 20이면 싸네 좋네

와글와글와글~~~~

 

몇분 흐르고 보도방인지 머신지 봉고차로 델러왓나봄~ 다들 이동

화장실 소리 물소리 들리다가 갑자기 조~~용ㅇ

 

신랑: 사장님~ 얼마? 20? 애들 개안코? 오케이 콜~

사장: 지금 아가씨들 시간 몇분 남았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러다가

 

갑자기 여자소리들림~~ 오빠들~~~~~ 어쩌고 저쩌고

형님;' 야야~~~아이고 아가씨들 이쁜 언니들 여기 쭉 서보세요

동생:행님 부터 초이스 나는 수비~~ 공경 하십시요

행님; 자 ~ 나는 이래~ (초이스 했나봄)자 ~~ 니 골라라(신랑)

신랑: 거기둘~ 컴히어~ 이리와 내앞에 둘다 둘다와~ 딱서봐

행님:동생: 야야~~~ 니 까다롭다잉~~ 애들기다린다 니 빨리 골라~~~ 어쩌고

 

녹음을 못한게 무척이나 아쉽군여

가관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지가 더 난리부르스!!!!!!

돈도 없는 주제에 감히 가오는 지기고 싶고 이거 제가 몰랐으면 실컷 놀다 잠자리하고

도우미비용 지가 다 낸다고 했다가 결국 저한테는 이핑계 저핑계 다 대며 헛소리했겠죠?ㅋㅋㅋ

나 그렇게 만만한 사람아닌데~하하하하하

 

이렇게 1시간을 넘도록 그들의 만행을 똑똑히 들었구여~

다시 끊고 전화를 다시 거니 받데여? 히안해~~~ 받긴 왜받냐? 조용하게 여보세요! 하드만

내가 야!!!! 니 지금 노래방이지/ 동남아 여자 불러다가 머하냐? 그 드러운 꼬추로 집에와서

나랑 관계맺냐? 이 xxxxx 개발놈아

당장 튀나오든지 아님 내가 어느노래방인지 다 들었으니까 가서 뒤집어업기전에 나오라했더니

조용조용~~ 아니라고 다른데라도 핑계대다가 벌벌벌~~~~~~~

옆에선 형수님? 걸렸어? 집에간다고 해요~~ 빨리~~~

 

 

10분도 안되서 이것들 5섯명 전부다 택시타고 집으로 날랐네요

저는 집근처 입구에서 두눈 시퍼렇게 뜨고 기다렸죠

제정신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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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 내가왜쓰레기짓했지 왜그랬지!!! 미쳤나 !! 제정신인가... 이제회식절대안간다

후회된다. 차라리 걸리길 잘했다 ! 돈도 없으면서 내가 왜그랬지! 돌았는갑다

양심에 찔린다 !! 술에 쩔어서 무슨 정신인지 모르겠다!!!!!

온갖 소리 다하는데 믿어야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일을 소상히 다 말해주니 부끄럽답니다

그래놓고 ' 컴히어;'는 기억하네요???

 

제가 그전화 못엳을었으면 .. 아마도 남편지금쯤 동남아 여인네와 신나게 ㅅㅅ하고 태연하게

집에왔겠죠?

걸리길 왜걸리냐 등신아~

 

이거 용서 되나요?? 부들부들.........

추천수5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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