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상황입니다 ㅋ이전 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저와 비슷한 사례를 당한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혹시 저와 같은 분이 있으면 참고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가급적 세세하게 일정을 남깁니다. 추가되는 사항 있으면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를 하는 도중에는 외부에서의 연락을 하기도, 받기도 어렵기 때문에 일처리가 좀 늦어지네요.
어제, 오늘 강동구청에 다시 전화를 해보려고 했는데 업무하다보니 ㅠ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이래도 .. 하.. 오늘도 야근이다....
1. 경찰서에 개인정보 도용건으로 신고가 가능한지 문의했습니다. 강동구 소관 경찰서에 전화로 문의했는데(직접 갈 수 없음으로) 경찰관 개인 의견이라는 전제하에 답변으로는, 신고감이 안된다고 하네요. 개인정보도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태료건은 전적으로 구청소관이기 때문에 경찰서에서 관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관련CCTV도 구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모든것을 다 구청에 문의하라고 합니다.
2.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여기서는 경찰서에 문의하라고 하네요.. 1차 딥빡. 경찰서에서 구청으로 문의하라고 하는데 무슨 소리냐. 서로 핑퐁하시는거냐. 라고 따졌더니 그러면 관할 담당 공무원을 직접 연결해주겠다고 합니다. 생활청소과? 이쪽 담당직원분에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3. 해당 담당관은 당장 할 수 있는 업무가 없다고 하네요. CCTV는 개인정보가 있기 때문에 열람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안봐도 상관없고, 누가 버린지 구청에서 확인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했죠. 그랬더니 경찰에서 하는 것과 구청에서 하는것이 달라서 확인이 안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지... 어쨋든 CCTV담당자가 따로 있는데 출장중이어서 바로 연결이 어렵다고 하네요. 연락처 받고 다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빠서 계속 연락을 못했네요.. 내일은 기필코 연락을 하고야 말겠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분이 계속 제 주민번호를 요청하시길래 (주민번호를 알아야 과태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민번호 알려드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억울해서 돈 못낸다고. 주민번호 안가르쳐 주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사무실에서 확인 후 청구한다고 합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이의신청 들어간다고 하니까, 그건 받고나서 이의신청 진행하라고 하네요.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이 분과는 더이상 대화가 안됩니다.
여기서 느낀점이 몇 가지 있는데
1. 과태료 부과하시는 분이 업무용 핸드폰이라고해서 연락이 왔는데, 이게 그냥 일반 핸드폰번호입니다. 제가 T전화 어플을 사용중인데 여기서는 왠만해서는 전화가 오면 별도 팝업이 뜨거든요. (보험이든 뭐든) 그런데 이건 그냥 핸드폰 번호로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누가 이게 업무용 폰인지, 아니면 피싱하려는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까. 이거 개선이 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업무용 폰이면 사적인 번호가 아니니, T전화 이런곳에 등록을 해서 사람들이 좀 쉽게 인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쓰레기가 제 집이 아니고 엉뚱한곳에서 수거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파악관계를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과태료 부과하려고 하네요. 공무원 진짜 일처리 개판이고 쉽게 하려고 한다는 인상 받았습니다. 일반 기업에서도 그렇게 안해요. 저렇게 버리는 사람 많다고, 무조건 제가 범인이라는 것처럼 말하는데 너무 열받더라구요. 싸워봤자 유선으로 공권력과 싸워봤자 답 없음을 알기에 걍 이의신청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일처리 이따위로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공사중인 빌라 앞에서 쓰레기를 주웠으면 적어도 CCTV열람 후 누가 버렸는지 사실파악은 구청에서 더 쉽게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CCTV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경찰에서도 수사가 들어야만 볼 수 있다고 하고, 더군다나 구청관활은 경찰에서도 못 본다고 하는데 왜 이따위로 일처리를 하는지. 이의신청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데, 이의신청하라고 하기 전에 사실파악좀 제대로 했음 좋겠네요. 억울한 사람 생기든 말든 난 내 할 일 한다는 마인드 아닙니까, 이거.
여튼 다음에 내용이 업데이트 되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