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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꿈꾸던 멍청이였습니다.

ㅇㅇ |2018.04.19 19:38
조회 1,005 |추천 1

네 제목그대로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 이악물며 울면서 열심히 살던 20대 남자입니다. 헤어진지 한달다되가네요. 저는 공시생이였습니다. 그아이는 대학교2학년이였고오. 고등학교때부터 3년이란시간을 장거리하면서 이렇게 좋을수있나 이렇게 편안하고 안정감드는 사람있나싶을정도로 너무좋았습니다. 매일매일 진짜 하루도 안빼먹고 3년동안 2시간씩 전화하고 주말이면 만나고 반복하면서 결혼하고싶을정도로 좋은 사람이였습니다. 단한가지 남사친문제가 좀 심했긴했는데 시간이갈수록 무뎌졌습니다.그냥 믿었던 거겠죠. 그럼에도 자꾸 거짓말하고 걸리고 그래도 넘어갔습니다. 뭐 예를들면 연애초때 다른남자애랑 단둘이찍은 사진을 프사로 하기도하고. 그저 친구그이하도 그이상도아니라는 얘와 문자로 오빠야 밥사주세요 이런걸 서슴없이하고 그때는 엄청싸웠지만 결국 그아이가 자기가 잘못한거라거 생각이없었다고 미안하다고하더군요. 그런일들이 있었지만 그냥 참고 다넘어갔었습니다. 너무 좋았으니깐요 절너무좋아해주는게 느껴졌으니깐요. 그렇게 그아이는 대학을가고 저는 바로 공시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될쯤 저한테 갑자기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이유는 자기가 너무외롭웠데요. 당장그전주에 만나서 요즘 자기가 사랑받는 기분이들어 너무좋아 라고 말하던 그아이가요. 저는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이별하고 몇번 붙잡아도보고 했지만 미안하다고만 반복하더군요. 그렇게 재회에관한 글도 보고 나름계획도 세우고 있었는데. 아직 지우지않은 로그인된 구글아이디가 그아이의 캘린더를 보여주더군요. 저랑 헤어지고 동아리 선배랑 벚꽃도 보러가고 술도마시고 뭐 그랬던 겁니다. 그동아리는 여자밖에없다고 여자랑만 논다고 그렇게 말했던 옮긴지 얼마안된 동아리였습니다. 참 또 속은거였죠. 그래서 재회를생각했었던 제가 너무 비참해졌습니다. 외로웠다. 더는사랑하지않는거같다. 다거짓말이였겠죠. 그냥 다른남자가 눈에들어온걸 그아이는 혼자 미화시켜서 저한테 이별을 고한거겠죠. 너무 슬프네요. 너무 믿었던거같아 화도나고. 직접듣고싶은데 그러면 제가 너무 찌질해보이고 못나보일까 그러지도못하고 혼자 끙끙대고있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냥 바닥다보이고 가서 얘기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깔끔히 끝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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