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6개월째예요
얼마전에 믿었던 남편의 폰을 봤어요
임신하고예민해지니 뒤져보고싶더라구요
그동안 유흥주점에도가고 모텔도갔었네요.
자세히 말하면 길어지니 다른건 생략할께요
사업하는사람이라 비지니스상 가는거 이해해요
대화도많이하고 다꼼꼼히따졌는데 마음을주고받고 그런건아닌거같더라구요
잘하겠다고 미안하다고 용서구하고 법적 각서도쓰고 다했어요
저희는 주말부부였어요
홀몸일때 저도술먹고 다니면서 유혹도있지만
유부녀라는타이틀에 모든걸지켰어요
양심의가책느끼기싫어서
그런데 그게 비수가되었네요
나도 죄짓고 다녔으면
이렇게 맘이 찢어지고 아팠을까요
올바르게살고지냈는데
가슴아픈건 왜저일까요
밥도못먹고 잠도못자는것
매일매일 눈물나는것
고통받는 나와 내뱃속에아이
벌은 왜다 내가받는거죠
더럽게살껄 후회되요
머리로는이해해주고 넘어가야지
내정신건강을위하고 아이를 위해서
그런데 그게안되요
너무괴로워요
힘나게위로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