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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항문 습격사건 범인은 쥐?’ 적나라한 끔찍 장면에 “혐오” 지적

[뉴스엔 고홍주 기자]
비 오는 날이면 내장이 파헤쳐진 채 닭들이 죽어나간다?
1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닭들의 죽음과 관련해 미스터리 사연을 파헤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제작진이 찾은 경기도 광주의 한 집에서는 비 오는 날이면 내장이 파헤쳐진 채 닭들이 죽어나가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5마리의 닭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똑같은 방법으로 습격을 당한 가운데 희한하게도 외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비가 오는 날 밤이면 어김없이 한 마리의 닭이 항문을 통해 내장이 파져 죽은 채로 발견됐다.
이에 제작진은 비가 오는 날 밤 이 집에 cctv를 설치해 살펴보기로 했다. 하지만 범인이 이를 눈치라도 챈 듯 아무런 것도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 항문 습격사건의 범인이 ‘쥐’라는 추측성 결론에 무게를 뒀다. 한 전문 수의사는 “쥐가 항문을 습격해도 닭이 이를 시원하다 느끼기 때문에 결국 과다 출혈로 죽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동네 마을 주민들도 "쥐가 닭의 항문을 습격하는 사실은 예전부터 전해져 오던 얘기"라며 쥐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다.
결국 사건의 전말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닭 항문 습격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혐오스러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모자이크 처리를 일부 했지만 솔직히 안 한 것이나 별 반 다를 게 없었다”며 “닭의 처참한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sbs]
고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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