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녀분반이었던 중학교 나오고 여고를 나온 올해 18학번이 된 20살 여자인데요
공대로 진학해서 과에 남자아이들이 많아요.
그래도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은건 아니고 한 2대1?비율이예요
제대로 된 남자인 친구들을 사귀게 된건 올해가 처음인데요ㅠㅠ
그래도 나름 잘 적응해나가면서 친해져가고있거든요
그런데 약간 제가 보수적인건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친구라는게 있나?자꾸 이런생각이 들고
약간 남자애들앞에서 행동을 의식해서 하게 되고
막 술자리같은데 자주끼면 싸보일것같고 발랑까져보일것같고ㅠ(근데 이러면서 술자리 다 나가긴 합니다..)
그리고 술먹으면 약간 기분이 업 돼서 일부러 귀여운척 행동하고 이럽니다;;;; 다음날 그랬던 제자신을 후회하죠..
그리고 뭔가 남자애들사이에 여자몇명껴있는게 자꾸 안좋게 보이고,,,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일단 남자인 친구들앞에서는 여자인친구들 앞에서와 다르게 약간 저도 모르게 의식적이고 귀여운척(?)행동하게 됩니다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그리고 남자애들이랑 야한얘기?이런거 절대 못하겠구요....
제가 남자인 친구들을 처음 사귀어봐서 아직 낯설어서 그런걸까요
제 자신이 여우짓을 하는건아닌지 저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때 외모컴플렉스가 심했었습니다. 지금은 쌍수도하고 화장의힘으로 그랴도 나름대로 외모적인 부분으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지만
뭔가 속으로 당연히 남자애들음 이쁜여자를 좋아하니까 이쁜애들이랑 더 친해지고 싶고 놀고싶겠지 ,, 자꾸 이런생각하구요ㅠㅠ
맘에 드는 남자애가 있는게 아닌데도요ㅠㅠ
저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