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지 한달만에 정신잡았네

ㅇㅇ |2018.04.27 01:03
조회 385 |추천 0

지독하게 힘들었던 시절에 너는 나에게 와줬지. 우린 서로 미친듯이 끌렸었고 정말 불같이 사랑했었어.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까지 겪고있는 나에게 너는 정말 엄마같았고 누구보다도 믿을수있고 너무 편한사람이였어. 조금 빠른나이에 취업에 뛰어들면서 계속 공부하고 힘든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너한테 소홀했나봐. 너는 나에게 외롭단 말을 하고 다른사람한테 갔지. 한달동안 공부도못했어. 밥도못먹고 널만나면서 사라졌던 장애들도 다시 오기시작했어.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보던 책에서 이런말이있더라. 사랑은 자가다움을 가진 사람이 시작할수있는거다. 즉 자기자신을 잘알고 사랑할줄아는사람이 할수있는게 사랑이다. 아차싶었어 우린 서로 사귀는동안 한번도 개인시간을 가져본적이없는거같앗어. 항상 시작을 함께했고 끝도 서로한테 집착하고 서로만 바라보고 우리 자신을 돌볼 시간을 주지않았던거같아. 자기자신을 상실한체 그저 서로에게만 맞추려고 노력만했지. 그러다가 안맞으면 점점지치고 자존감만 낮아지고 그러다 결국 여기까지 온거같아. 나는 이제 슬픔은 뒤로하고 내자신을 찾으려고 노력중이야. 다시 내자신을 찾고 나를 사랑할수있을때 자리잡았을때 네옆에 아무도 없다면 다시한번 내가 문을 두드릴수있게 그럴 용기를 가질수있게 노력하려고해. 그저 지금의 외로움때문에 이런생각을 한게아니야. 4년이란 시간을 함께하면서 이사람이다라는 확신을 매순간했기때문에 널 놓고싶지않아. 드라마같은 일이라고 현실에선 힘들다고 많이들 그래. 그래도 드라마를 혼자 쓰더라도 도전해보고싶어. 후회없게. 힘낼께.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