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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인데 파혼하고 싶습니다.

지긋지긋 |2018.04.27 18:01
조회 2,952 |추천 0
23살 여자입니다. 예비 남편은 36입니다.
혼전 임신 그런건 전혀 아니구요. 알고 지낸지는 2년 만난지는 5개월 되었네요.. 현재 동거중이고 예비신혼부부 국민임대주택 신청해서 당첨된 상태입니다. 6월 27일에 입주를 해야하구 그전에 혼인신고를 마쳐야 입주 할수 있구요.. 그런데 요즘 잦은 싸움에 폭언으로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생기고 이 남자와 결혼 못하겠단 생각만 듭니다..

성병문제로 싸움이 컸습니다. 폭언때문에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예신이 마이코플라즈마 진단을 받았어요. 저도 월요일에 병원가서 검사 해보기로 했구요. 그런데 예신은 백프로 저때문에 걸렸다고 하고 저를 의심합니다. 제가 거짓말 쳤었던것 때문에 못믿겠다고 합니다.

제가 몇달전에 거짓말 한게 있습니다.. 거짓말 한건 제가 백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집에 다녀온다 했고 정말 고향집에 다녀왔구요. 올라오기로 한날보다 하루 일찍 와서 남자친구와 같이 살기전 친하게 지냈던 직장동료 여동생을 만났습니다. 그 여동생을 남편이 싫어합니다.

그 동생 이름만 나와도 씨x년이라고 욕을하니까 논다고 하면 안보내줄까봐 거짓말 했던게 매번 싸움에 걸림돌이 될줄 몰랐는데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 거짓말 때문에 매번 싸움이 생길때마다 그날 뭐했니 바람폈니 폭언에 과거가 의심 스럽다고 하고.. 그날 남자가 꼈어요. 동생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불러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그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를 데려와서 당황스러웠는데 금방 갈거라고 해서 2:2로 놀게 됐었고.. 잠은 동생집에가서 둘이 잤어요. 그걸 걸렸어요. 걸린건 그 일이 있고나서 한달뒤예요.

여기서 저는 억울한게 제가 그날 정말 다른 남자와 관계를 했다면 그 일 이후로도 오빠랑 관계를 했는데 왜 두달가량 지난 지금 성병이 걸린걸까요... 그걸 오롯히 제탓이라고 하니 억울합니다..

예비 남편이 제가 잘때 제 뱅킹어플 들어가서 거래내역을 봐서 그날 엄청 맞았구요 바람폈다고.. 그리고 헤어졌었는데 다 잊고 새로 시작하자해서 다시 만났더니 싸울때마다 들먹이네요.. 예전처럼 저를 믿기 어렵다고 생각 했지만 제가 노력하고 거짓말 안하면 좋아질줄 알았던 제가 한심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성병 문제로 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들에 대해서까지 물어보는데 너무 힘들어요.. 굳이 왜 그런걸 물어보는지 모르겠고 하루 하루 눈물만 납니다. 울면 울지마라 xx년 이런x 등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더이상 이런취급에 이렇게 믿음이 없는데 결혼을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맞을까봐 헤어지자 말도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밤새 하는것도 아닌데 평소에 휴대폰 게임하는것도 전혀 이해 못해주고 게임에 미x년 게으른년 x같은년 욕하고 자기 기침 심하게 하는데 음식쳐하지말라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립니다..
공기 안좋으니까 음식하지 말라는게 말이 되나요?

난 배고픈데 그럼 나는 굶어야 하냐니까 쳐먹어라 쳐먹어 씨x년 그러고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음식준비해서 밥먹으려 방에 들어오니 불꺼라 씨x년아 주방에서 쳐먹으라 그러고... 너무 서럽습니다.
이틀 연속 아주 음식하지말라고 난리를 피우길래 대추차를 끓여서 줬더니 쓸데없는거 쳐하지말고 치우라고 그러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잘못했던거니까 참고 견디고 이대로 혼인신고를 하고
관계 회복을 하는게 맞는건지 돌이킬수 없기전에 헤어져야 하는건지 고민 됩니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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