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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버스기사님들께

등이꼈어요 |2018.05.01 13:04
조회 44 |추천 0
서울에 살고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대부분이 그런건 아니지만 소수의 버스기사님들께 말합니다.
일주일동안 시내버스를 타고다니면서 본 몇가지 불편한 부분들 입니다.

서울역에서부터 홍대를 지나는 60x 버스기사님.
출입구부터 버스 안쪽으로도 사람이 너무 많아 빠르게 타는데 지장이 있는 걸 알면서 출입문이 닫히고 있는데, 심지어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문 닫지 마세요. 아현역에서 타면서 홍대입구역 내리는 수많은 정류장에서 문을 열고 닫는 동안 출입문에 등이 끼면서 문 닫히는 경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봤습니다... 내심 사람들이 다칠까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 1초라도 조금만 늦게 닫으면 버스가 출발 못하나요?

신촌에서 노량진을 지나는 75x 버스기사님.
차로 중앙에 있는 긴 버스정류장은 정차해있는 앞 버스들을 가로지르면서 빨리가는 중앙차선이 아닙니다.
버스들이 정차해 있으니 맨 뒤쪽에서만 손님 태우고 가로지르려다가 앞쪽에서 탄다고 손 흔드니 인상찌푸리고 빨리 안오네 뭐하네 중얼 대시면서 차 세우시는 기사님들 여럿 봤습니다. 차도 한켠 정류장에 섰다가 출발하는 버스도 아니고 엄연히 중앙버스노선 정류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승하차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도 내리려고 일어서기도 전에 하차문 닫고 출발하려는 경우.
하차 카드가 안 읽혀서 다시 찍으려면 빨리 하라고 외치시는 경우.
서 있는 승객들이 더 많은데도 난폭 운전 덕분에 더 위험해지는 경우..

이런 기사님들이 대부분은 아니지만 너무 급하고 난폭한 운전은 눈살을 찌푸리게만 할 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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