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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것들에 대한 자세(조언좀)

밀정 |2018.05.03 22:31
조회 691 |추천 0

달이 흘렀지만 아직도 한번씩 끌어오르는 분노에
이성과 감성이 매일 싸웁니다.
결혼전제로 교제하는 두살터울(연상연하)이지만
둘다30대 중반으로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였고
작년 명절 앞두고 각자의 집에 인사가고 상견례를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예랑이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sns에 저격글이 하나 올라왔었죠.
제 예랑이와 저를 저격하는...
내용은 예상했겠지만 네...후 ~지금도 생각만 해도
참기 힘든 예랑이가 잠깐 바람핀 내용 ..근데 그 수위가 너무 잔인하게 디테일하게 묘사되었고 그 시기가 생각해보니 저의 아빠가 돌아가실때라 굉장히 힘들때였는데 배신감은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 찍었습니다.올린 사람은 같이 일하던 사람이 그만두면서
개인적인 감정이 나쁘다는 이유로 올렸구요.
친했을때 남자들끼리 하는 은밀한 얘기까지 다 올렸드렸지요.그걸 보는저는 끝까지 읽지도 못할정도로
처참했지요.세상에 다 까발려진거 같았으니까요.
그도 그럴것이 그걸 알았을 땐 이미 상대여자들과는 정리된 상태였고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있었구요.
처음엔 그 여자들보다 이 남자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로
헤어지자 ..갖은 악담.모진소리 참 많이도 해댔습니다.
누가봐도 헤어지는게 답이었고 우린 참 많은 시간을 몇달을 대화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했어요.
네..이남자가 저한테 한 행동..쓰레기지요.
용서할 수 없는 행동들이지만 몇달의 대화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이미 정리했고 제 마음도 그렇고 몇년의 만남이
단 몇달의 실수로 끝나는게 아쉬웠고 한번의 기회는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를 용서한게 한것도 그일이 잊혀질일도 아니다 ..그냥 묻는거다.이렇게 말했구요..
그거 말고는 저한테 정말 잘하던 사람이긴 합니다.
모든걸 주던사람..그는 저에게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그리고 그글을 올린사람도 당사자가 아닌데 왜 그런글을 올렸는지 ..그걸 왜 본인이 심판하는지..내가 괜찮다는데
그걸 욕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저이지 않나요.
무슨 권리로 사람을 이렇게까지 짓밟을 수있나요.
글 내용에는 저도 그렇고 그사람도 그렇고 인격적으로 모욕한것도 사실이 아닌것도 상상으로 써낸글들도 있는데 혹시 이런사례로 피해입으셨거나(저는 대인기피증이 생겼어요.수면장애랑)사이다고소사례가 있으신분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사실 좀 억울합니다.
우리 연애사구요..상대 여자들한테 그때는 별말안했는데
제 남자 지옥에 살고 저도 지옥인데 지들은 아무것도 반성없이 남친만나는거보니 화가납니다.
네 물론 제일 잘못한건 제 남자구요.
이 여자들 제 존재도 알고 있었고 심지어 지들도 남친이 있었습니다.솔직히 저만 지옥불에 있는거 같아서 억울합니다.한번 통화했는데 잘못을 모르는거 같았구요.
하나는 간호사에 하나는 애들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진심으로 저에게 사과 했다면 저도 이렇게까지 화가 안나는데 끝까지 당당하더군요.잘못을 이쪽에만 몰고
그쪽 남자들.지인들.그리고 직장 알리지 못해 안했던게 아니고 그렇게까지 바닥으로 가는게 제가 용납이 안되서 안했네요.적반하장으로 지가 도리어 남친직장에 알리겠다고 하는데 참 어이없더군요.
혹시 이부분에서도 상대여성에게 사이다복수?같은거
조언좀 해주세요.
이남자랑 헤어져라.그런조언은 안하셔도 되요.
이미 그 단계는 넘어섰구요.저도 그도 충분히 그때 그행동들 쓰레기짓인거 아니까 그걸 상기시켜주실 필요는 없어요.이미 상처받을만큼 받았어요.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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