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빠 기다리는 동안
나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해
나는 순간의 감정을 모두 표현하는 성격이라
잠들면서도 오빠한테 사랑한다고 말했잖아
지금 그게 너무 후회된다.. 나도 아낄껄..
오빠가 나한테 받은 사랑이
이런 표현들로 인해 더 부담스러웠던게 아닌가 싶어
연애하는동안
내 마음이 오빠보다 내가 먼저였다면
나도 사랑한다는 그 말들을 훗날 이런 나를 위해
아끼지 않았을까..생각을 해봤어
그랬다면.. 지금 이별이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
오늘도 너무 힘들다..
단답으로 답만 하던 오빠가
장문으로 이별을 애써 받아드리려는 내 글이
안쓰러웠는지..오빠가 말했지..
내가 미련이나 희망을 가질까봐
이렇게 냉정하게 대답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거라고
나에겐 상처가 될 수 있지만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자기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끼는거라고
그리고 앞으로 카톡하면 더 냉정하게 답할꺼라했잖아..
오빠..난 오빠한테 연락오기전까지
절대 연락 안해..걱정마
그 대신 내가 항상 응원 한다 했잖아..
오빠가 훗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해도
난 화나진 않을꺼야..
그때쯤엔 오빤 날잊은거니깐 받아들여야지
오빠가 지금 힘든 상황과 사랑은 다른 문제라했잖아
그게 아니였다라는걸 깨닫고 내가
생각난다면 새로운 사랑 시작전에 날 찾아오겠지
난 첫사랑인 오빠를 가슴에 묻고
나를 사랑하는법을 나를 위해 인생을 살꺼야..
원래 나도 연애 할 상황은 아니였으니깐..
그냥 나를 위해 살려해..예전에 혼자 잘지내던 나로!
혼자가 편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던 나로!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지내라했지?
내가 그래야 오빠 마음이 편할꺼 같아??
난 닫을꺼야.. 너로 인해 닫힌거니
오빠가 열어주면돼.. 기다릴게 하지만
부담되지않게 멀리서 기다릴게
내 마음이 꼭 전해졌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