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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남의편새기...

스타 |2018.05.07 11:56
조회 8,415 |추천 1
참 알뜰하다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참 구두쇠네요. 
남자가 돈에 인색하면 여자가 힘들다고 다들 그러던데 
나는 그저 술 담배 안하고 옷 이나 비싼 취미 없고 돈에 꼼꼼하길래 그래서 남편감으로 최고라 생각했는데 
나한테 조차 인색하니 조금씩 섭섭해 지네요. 
글구 본인이 워낙 돈을 안 쓰니 내가 돈 쓰기도 좀 민망해요. 
내가 돈을 안 버니...(돈 벌러 나가야 돼?..) 
예를 들어 화장품이나 가방 신발은 여자들이 돈 좀 들이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고급이나 명품을 쓰는 건 아니예요. 
(화장품은 헤라나 오휘정도 적당한거 쓰구요, 구두는 그냥 국산 텐디나 미소페 20여만원 짜리 가방도 그정도 저렴한거) 
저 나이 35살이고 직장 생활 오래 했었어요( 내 월급170정도였어요)
아이 땜에 지금은 전업주부고 앞으로도 전업주부이지만 
인터넷으로 뭐 좀 보고 있음 "뭐 사? " (또 뭘 사냐는 식..) 
애기용품 가방으로 쓸려고 좀 저렴미메이커로 마틴싯봉꺼 빅백하나 보고 있으니 있는 가방 다 뭐에 쓸거냐고 묻더군요.ㅠㅠㅠ 
가방이 뭐 10개씩 있는 것도 아니고 고작 여섯개 있을 뿐인데... 
아이 낳은지 이제 몇달안댄는데 육아 우울증인가? 
다른 집 남자들은 애 낳으면 아내에게 선물도 좀 하고 그러두만.. 
뽀나스탄 그 돈..으로 마누라 기분이나 좀 풀어주지.. 저금한다네..
남편아!! 
너도 차~~암 센스없다. 

경제권이 없으니 참 씁쓸하네요. 
결혼하고 일 그만 두기 전에 나도 벌었으니 그땐 남편 월급에 관여안했죠. 워낙 구두쇠라 전부 저축할 걸 알았기에.. 
근데.지금 
아이 낳았으니 많이도 부족할 그 생활비도 고작 20만원 올려 백이십주고 예방접종비 같은 큰 돈 드는 건 청구하라네요.ㅎㅎㅎ 
얼마나 더 알뜰하게 살아야 그 빌어먹을 노후가 안정되는지.. 
오늘도 빌어처먹을 안정된 노후를 위해 허리띠 졸라 매잔 남편한테 지고 말았네요 
애 커가면 돈 많이 든다고 무조껀 아껴야된다네요
상황이 이러면 애 좀 크면 나가서 돈벌으라네요. 정말 정없는거 싫으네요.ㅠㅠ 
시엄마가 애 키워줄꺼냐니까 그것도 아니라네요 
하이고 우울해라...
추천수1
반대수67
베플ㅇㅇ|2018.05.07 12:04
양심 없다.마틴 싯봉? 하...외벌이다.그리고 결혼전 170벌면서도 씀씀이 컸네.미소페? 요즘 스파 브랜드면 3만원 안짝으로 사신음.미소페 텐디면 세일 매대 안나오면 30 대 넘어가는 가격인데 매번 살 순 없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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