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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그뒤에 실감이나는건가봐요

ㅁㅈ |2018.05.07 23:48
조회 700 |추천 0
사실 어른도아니고 아직학생이에요 ..ㅎㅎ중3 , 16살이에요 이친구랑 되게오랜시간을 함께했어요 !우선 이친구는 되게착한친구에요 다른아이들과는 다르게 어른한테공손하며 예의도 갖출줄알고 자신보단남을더생각하고 항상 배려하고 양보하며 나쁜짓도안하고 공부아니면 운동만하는 그런친구에요 그렇다보니 여자문제로 꼬인적도 한번도없었고 여자애들한테 쟤 괜찮은애야 이런말이 많이있어도 자신이 관심없다보니 연락도안받고 오로지 자신의일만 잘하고 하는 그런 모범적이면서도 착한 친구에요 이친구랑 1학년땐 서먹서먹 인사만하던사이였지만 저혼자 나름 관심이있고 호감이있었고 2학년때 같은반이되서 친해지게되고 전  이친구를 되게 좋아했어요 좋아해서 답도없는 연락 몇달동안 계속오는연락에 귀찮아서 답해준것도 모르고 그저 좋아서 자랑하고 실실웃고 그러다가 그렇게시간이흘러서 그친구도 저한테 호감생겨서 묘한감정있게 지내다가 수학여행가서 3일동안 한번도 떨어지지않고 버스부터 계속붙어있다가 어정쩡하게 보내다가 제가 고백했는데 연애할마음없다며 거절하는 단호한모습을 보고도 포기못하고 계속좋아하다가 다시고백해서 2학년 여름이끝날쯤인 9월부터 만나게되서 이쁘게 이쁘게 만나는중이였어요 하루하루가 꿈만같았고 행복했고 매일 자기전이든 자고일어나서든 항상 잘자 잘잤어 ? 사랑해 이쁘다 니가너무좋아 이렇게 와있는연락에 매번 웃으면서 눈을감고 웃으면서 눈을뜨는게 일상이였고 , 점심시간에 축구한다고 운동장에있으면 매점에서 음료수하나사서 친구들이랑 운동장가서 음료수주면서 안힘드냐고 묻는내게 함박웃음지으면서 반에있어도되는데 왜왔어 힘들게 라며 머리쓰다듬어주는게 일상이였고 , 집은 멀어도 하교는 꼭 같이하던게 일상이였고 ,연락없어도 어딜왔고 누구랑있고 뭘하고있고 이렇게 일상을 항상 내게말해주며 걱정말라고 하는게 일상이였는데 그런 소소한 일상이 너무 행복했는데 지금은 돌아가지도 못할 그런 사이로더 멀어진사이로 와버려서 너무힘들어요 사실 중학교생활의 절반이상을 이친구와 함께해서 그런지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헤어진이유는 물론 사소한것에 서로의 감정이 상한것이 커져서 끝내 이별을 했지만 근데 헤어지고난뒤의 아픔만큼 힘든건없는것같아요 진짜 헤어졌을땐 아무생각이안들고 눈물도 안나고 실감도안났는데 서서히 하루이틀이지나고 힘들고 눈물도 펑펑나고 밥도못먹고 매일 울면서 지내고 학교도 같은반이다보니 매일 마주치는데 너무힘들고 잊혀지지도않고힘들어요아직도 폰앨범을 정리못했는데 이젠 하는게 맞는거겠죠 ..?너무보고싶고 그리워서 방금 자 ? 라고보내니 아니 곧 자려고 넌 안자 ? 라고 답왔는데 왜 눈물밖에안나는걸까요..? 사람을 잊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요 아니면 혼자 짝사랑을 한 시간과 그사람을 만난 시간이 너무길어서 잊지못하는걸까요 ..?전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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