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남자이구 현재 26살 여자친구를 1년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친 어머님이 좀 이상하신거 같아서요..
처음 발단은 일년되기전 명절이였는데 어머님이 여자친구에게 저보고 인사드리러 안오냐구
뭐라고 하셧다는거에요 집앞에서 인사드렸었는데 집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야되는건지 생각 못 했
어요 결혼얘기가 나온게 아니라서요 .
그래도 그렇게 말씀하셧다해서 인사를 드리러 간건 아니지만 여자친구 편으로 선물을 보내드렷죠
그 후로 2달정도 바쁘고 정신없어서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근데 연락안했다고 실망했다고 하시네요 딸을 좋아한다면 그 부모한테도 잘할려고 하지 않겠냐고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제가 딱히 못했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게 그 전에는 연락도 자주 드리는 편 이었고 그리고 딸한테 잘하면 그게 이뻐하실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봅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원래 그런 성격아닌데 사정이 있어서 그랬던거니 잘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어차피 편하게 연락하고 잘 지낼 타이밍은 지나간거 같다고 신경쓰지 말고 그냥 만나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후로 일주일에 3-4일은 연락드리는데 아직도 퉁명스럽게 답장하시거나 오늘 어버이날이라
감사 카드 보냈는데 아무런 답도 안하시네요;;
여자친구에겐 늘 잘하고 최고의 남친이라고 여자친구가 많이 사랑해주고 저희는 그렇게 잘 지내는
데 여자친구도 어머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창피하다고 우는데 제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제가 더 싹싹하게 연락잘드리고 하면 괜찮아 질지;; 저는 아직 결혼얘기도 말씀안드려서 너무
그렇게 하는건 좀 오바 같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렵네요..
이것저것 종종 보내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하셧었는데 어머님은 그렇게 신경써주고 했는데
저는 신경도 안썻다고 지금도 이러는데 나중엔 생각도 하기싫다고.. 그런거 감사했고 저도 대
접하려 했었고 부담스러워도 어른이 그렇게 해주시니 거절 못 했지만 뭔가 그런걸로 생색 내시는
거 같아서 괜히 받았나보다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보통 결혼 얘기 전 연애 할 때 상대방 부모님 그렇게 신경써드리면서 연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