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한 여자에요,
저는 여태 일을 서비스업쪽으로 했었고
커피쪽으로 6~7년 가까이 했어요..
그런데 현재 다니는 직장이 폐업 신청을 해놔서 이번주 금요일까지에요.
근무는 이번주 금요일까지인데 ,
친 언니가 제가 일하는 카페를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었어요.
어제 가족끼리 외식 약속이 있어서 제가 일 하는 곳에
형부랑 언니가 먼저 왔어서 말 했어요.
이번주에 폐업 한다고,
그랬더니 언니가 여기 가게 인수 받아서 너가 해 볼 마음 없냐
너가 할 마음이 있으면 너에게 투자를 해주겠다.
한번 해보는거 어떠냐라고 제안을 했어요.
사장님꼐서 폐업을 하시는 이유는 직장을 다니시면서 운영을 하셨어서
시간 타임대로 직원을 고용을 했어서 인권비 문제로 폐업을 하시는거고,
저는 사장님보다 제가 매장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가게 돌아가는 상황도 제가 더 잘 아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께 저희 언니가 투자를 해준다고 가게 인수 받을 생각 없냐고 말씀 드렸더니
제가 여기를 인수 받아서 하게 된다면
매장에 있는 모든 기계는 그냥 다 물려 주시겠다고 하셨고
이번달 관리비랑 월세도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인게...
제가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야행성이라 저녁 늦게까지 노는것도 좋아하고요.
그런데 제가 이걸 인수 받게 된다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거에요.
친 언니가 제가 이거를 인수 함으로써 인생의 반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너가 정말 마음을 굳게 먹으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지원 해주겠다고
생각 잘 해보라고 했거든요.
저로써는 이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정말 많이 들지만,
언니가 도와준거에 비해 제가 언니며 가족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사실 그게 가장 걱정이에요.
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머리가 굉장히 복잡하네요.
제가 만약 사장의 입장이 되어서 직원을 쓰고 관리하고 하는거는
다른 곳에서도 책임자 역할을 많이 해봐서 그닥 어려운건 아닐거 같은데
일단 가장 중요한건 제 마음가짐 인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