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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담담해

2년의 연애가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끝났네.오늘이 9일째야. 시간은 생각보다 더디게 간다.밥은 잘 먹엇을까  이사는 잘햇을까그렇게 원하던 고층 오피스텔에서 잠을 설치진 않을까집가는길이 조금은 어둡던데 아직은 무서워 하며 집에 가진않을까 걱정이네생각보다 화가나거나 원망스러운 감정은 아예 들진 않네전화도 카톡도 차단햇던거 같던데 그래도 마지막라는 심정으로잡아봣던  메일로 쓴 편지에 모진말 없이 답장 해준건 너무 고마웠어.너를 꼭 잡고싶어 쏟아냇던 나의 생각과 다짐에'조금만 더 빨리 말햇으면 우리가 달라지진 않았을까라는말은너무 아쉬울거 같으니 하지않을게'  라는말은  정말 별로였다!저건 말 한거잖아..너무 아쉬울거 같단 저말에 3일밤은 새운거같다.그럼에도 결국 든 생각은 더 빨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단 생각이다.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덕분에 사귈때 장난으로라도 보고싶다던 내가 우는모습ㅎㅎ넌 못보고있지만 2년치 몰아서 울고 있어.서로 싸우고 감정적으로 지친것도 치고박고 안좋게 끝난게 아니라그런가아직 이별이란 상황 자체가 난 아직 와닿진 않는다.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다.그래도 연락은 못 해보겠다.. 여기 들어와서 사람들 이야기를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있다.그래도 우리가 제일 좋았었을거 같아. 우리 비슷한 이야기도 많아'재회' 라는 제목의 글은 다 보고있는데우리도 할 수 있을까? 너에게 찌질하게 남고싶지 않고 연락하며 집착하는 남자로 기억되고 싶지않아연락은 꿈에도 못 꾸고있어.혹시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연락을기다리진 않을까 라는생각도 들긴 하는데  아직 너에게도 우리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 할거라 생각할게. 참아볼려구내보물 애칭 저장 되있던것도  얼굴닮아 이쁜 본명으로 바꿧어폰에 있는 사진도 다 지웠는데  클라우드는 차마 못들어가겟어헤어지기 얼마전 나만갖고 있기 서운하다며 너의 계정에도 백업해둔 수천개의사진들이제와서 생각하니  몹쓸짓을 한거 같기도 하고 참 미안한게 많다..여튼.. 난 이렇게 참고 있어  혼자 술도 많이먹고 신체적으론 아프진 않아 ㅎㅎ걱정마  넌 잘 챙기고..밥도 잘 챙기고 아프지도 말구..친한 사람들이  이제그래도 후련하고 자유롭지 않냐 묻더라전혀.. 널 비우고 내가 후련하단 감정을 느낄 수 있는날이 올려나궁금하긴하네..지금은 생각보단 담담해'생각보단' 담담한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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