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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2년간 가지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 게이 남성.

김씨 |2018.05.09 19:36
조회 712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의 가수를 꿈꾸는 한 남자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사건은 먼저 약 2년전 16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새로만든 아이디인게 티가 나는 아이디로, 맞팔을 하자고 다가옵니다. 그 아이디 피드에는 그저 평범한 20대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이 몇장있었고, 딱 보았을때 도용티가 나는 남자의 입매까지 나온 복근사진을 자신의 몸 사진이라며 올렸더군요. 어쨋튼 맞팔을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다렉을 보내 다짜구짜 저보고
게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니라고 했더니 사실은 자기가 게이인데 제가 이상형이라며 가깝게 지내고 싶단 말을 하길래 전 이 사람을 바로 차단했습니다.

얼마 후, 이번엔 팔로워 10명 팔로잉 40명쯤 되는 한 남성이
또 맞팔을 하자고 다가옵니다. 이 아이디 피드에는 얼굴사진은
없고 음식사진 등 일상사진들만 있었으나 근데 수상한게,
지난번 저 남성이 자신이라고 말했던 똑같은 복근 사진이
있었습니다. 좀 수상하긴 했지만..그냥 거리낌없이 받았습니다.
그 후 올리는 사진마다 오만 달콤한 댓글을 달았는데, 제가 답을
안해준적이 많습니다.

그러자.. 어느날 갑자기 댓글로 엄청난 욕을 하더군요.
엄~청 순화해서 말하면 제가 게이인게 티가 난다는 둥
자살이나 하라는둥. 가수의 꿈 포기나 하라는둥.

이땐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었으나 인스타그램은 우리나라에
본사가 없어 아이피 추적이 불가하단 대답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로도 17년 봄까지 계속 제 계정에 찾아와 엄청난 양으로
욕을 하고가고, 인스타는 차단을 하면 그 사람의 댓글이
자동으로 지워지는 기능이 있기에 욕을 전부 손으로 가리고
그 사람 계정으로 들어가 차단을 하고 그렇게 계속 무시만 했습니다.

그러다, 17년 겨울..이젠 제 사칭 계정을 만들어 유명 아이돌 계정에 악플을 달고 다닌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디를 삭제하고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디를 어떻게 알았는지, 어느날 잠에서 일어나니 인기 아이돌 엑소 팬들에게 사과를 하라는 다렉이 날라 와
있더군요.








사과를 하라고 보내신 분들이 보내주신 캡쳐본인데, 제 전에
있던 계정에서 제가 노래하는 영상, 제 셀카등을 전부 퍼가서
저 잘생겼죠? 저 노래 너무 잘하죠? 이런 식으로 사칭 계정을
두번이나 만들어 엑소팬들의 심기를 건들여 욕을 먹게 하더군요.

그래서 전 지금 제 계정에 저는 부계정이 없다. 사칭계정이라고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날라온 다렉 한 통...




저와 3년지기 절친인 10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과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진이 있어 태그해서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다렉이 날라 와 있네요?





그 동생에게 사실확인을 해봤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이 되었구요. 친구라고 하기에 저 동생에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봤는데 하나도 대답하지 못했고 결국엔 예전에 제 욕을 하던
그 말투가 나오다군요. 굳이 캡쳐 해 올리진 않겠습니다.


정말 미치다 못해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저 사람이 판에 제 얼굴을 올려보라고 하던데,
전 원래 네이트판을 하지않는데 혹시 저 사람이 볼지 몰라
한번 올려봅니다.

ㄱㅅㅎ, 너 89년생이라며? 89년생이면 나이도 올해 서른인데
서른살이나 먹고 2년째 한 일반인이나 괴롭히면서 뭐 하는짓?
남이나 까기전에 너 자신부터 돌아보고 깊히 반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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