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 넘었는데
열심히 운동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씩씩하게 바쁘게 잘 지내고 있는데
변하지 않는게
계속 멤도는 생각
떠오르는 추억
담겨있는 마음
막 잊어야지 억지로 생각하며 그렇게 살고 있진 않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내가 나를 더 사랑하고 바쁘게 살다보면
떠내려가겠지 했는데
엔젤링같이 계속 머리 주위를 뱅글뱅글 도는 것 같아
너의 모든 것들이
멍한 순간 먹먹해짐은 그래서 인 것 같다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리고 행복한데 그냥 너 하나 없을 뿐인데
오히려 전 보다 내 삶은 더 건강해졌는데 그냥 너 하나 없을 뿐인데
나는 점점 신경을 끄고 싶은건지도 의문이 들어
쉽게 떠내려가진 않겠지만 점점 괜찮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