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도중 벽 타공한 봉투가 터졌어요. 안녕마트의 떠넘기기에 화가나요.
매일
|2018.05.11 10:42
조회 1,139 |추천 0
안녕마트에서 이번에 에어컨을 구입했어요
결혼은 작년9월말에 하고 10월부터 살고있고요 (8개월째)
원래 혼수 전부 엘지인데.... 백화점이랑 일렉트로마트에서 구입했는데 lg기사님들이 오셔서 다 하고 가셨거든요
근데 명함보니 하청업체 직원이 온 것 같아요.
투인원 설치하는데 연배는 있으신데 조수(?)분이 뭔가 살짝 모르는 느낌이긴 했어요.
실외기 다는 거실쪽 벽 타공하고... 안방이랑 선 연결하던중
막 소리지르고 펑 하길래 나갔는데 온 집안이 가루로 가득.....
앞이 잘 안보일정도 ㅠㅠㅠㅠㅠㅠㅠ
그 분이 코드가 뽑힌줄 알고 기계를 들었고 동시에 기계는 작동되서 봉투가 터진거죠. 그 분도 다치실 뻔 한 상황이라 괜찮다고 하고.. 안다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긴 했는데
집은 폴딩도어로 다 열려있었고,
강하게 튀어서 흰 벽지에도 튀어 묻어있고
원목마루, 가죽결따라 틈틈히 박혔는지
어제부터 이틀연속 아주머니 불러서 다 닦고 쓸고 청소하는데 계속 나와요
물론 안방도 열려있었기에 암막커텐부터 구스다운 이불에 베개 전부.... 쇼파가 가죽인게 아주 그나마 다행이구요
드레스룸도 열려있었는데 그저 제발 안들어왔길 바라고 있고
직선으로 연결된 부엌까지 가루가 좀 나옵니다
하나하나 다 골라서 올수리하고 들어온 집인데 속상해요
전부 다 뜯어서 드라이 맡겨야하고
세탁기 건조기 계속 돌리고
어제는 이불없이 후리스덮고 잠들고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제일 화나는 부분은
안녕마트 고객센터 연결했더니 이런 CS관련 부서가 없다네요. 기사님에게 전달 - 통화 - 협의 안될경우 그쪽 배송팀과 연락....... 배송팀은 기사님과 해결해라.
하...... 솔직히 그 기사분도 죄송하다 했고
저도 나쁜 감정 없어요 요게 젤 중요해요
그리고 하청업체분들이 뭘 어찌하겠나요 ㅠㅠㅠㅠㅠ
그냥 이 상황에 화날뿐....
설치하고 다니는 기사분에게 수십통의 전화를 걸며 상황보고하고 해결하라고 잘 말씀드리라고 했다는데,
가전가구 설치하며 피치못할 상황들이 생길수 있는데
이걸 무조건 기사와 통화하라 하고,
업무중에 계속 전화를 걸고 기사는 마음이 복잡해지면 또 누군가의 집에 설치를 하며 집중을 못할테고.
남편은 천식이 있어서 간혹 그...호흡기를 두고 쓰고요,
저는 어릴적부터 아토피가 있어요
저는 그냥 사측이랑 연락해서
커텐 드라이비 정도 보상받고, 안녕마트측에서 입주청소처럼 바닥 청소해주는게 있길래 그걸 요구하려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없이 그저 하청업체에 떠맡기니 더 황당하구요
이런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건 사고가 일어나도
발 뺄게 뻔해서 더 화나는 상황입니다.
고객센터와 아무리 얘길해도 우린 아무 관련없다는 식이에요.
어찌하면 좋을지 아는 분 계실까요?
하......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