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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기사 불친절 및 난폭행동 신고

kyung2ggo |2018.05.14 13:41
조회 486 |추천 1

제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거의 10년만에 한국을 왔어요 특별하게 어버이날 기념으로 엄마랑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억울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다가 의견을 좀 얻고싶어서 이렇게 남겨요. 시기는 지난 토요일 강원도 양양에서 있던일입니다. 



양양공항에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강릉행 버스를 기다림. 버스 도착 후 탑승 전 엄마가 캐리어를 버스 화물칸에 싣어야 할지 버스안에 들고 타야할지 기사에게 묻자 “들고 타던 밑에 넣던 마음데로 해요!” 라며 불쾌한 어조로 짜증을 냄. 버스표가 핸드백 안에 있고, 캐리어가 무거워서 두 손으로 짐을 들어야하는 관계로 (뒤에 기다리는 승객도 있고) 버스 중간 쯤 자리에 짐을 놓고 표를 내려하는데 계속 표를 내라고 소리를 지르심. 알겠다고 대답했으나 계속된 짜증스러운 어조와 기사분의 태도에, 왜 이렇게 짜증을 내시고 불친절 하시냐고 하자 “내가 어쨌다는거냐, 내가 그냥 말을 하는건데 뭐 어쨌다고 따지는거냐며 소리를 지르시더니 기사석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위협적인 태도에 물러서서 자리로 돌아가서 앉자 쫓아와서 혼자 격앙된 어조로 “내가 뭘 어쨌냐 욕을했냐, 사람이 한마디 한거갖고” 그러냐고 따져 대심. “진정하시고 그냥 운전 하세요” 라고 말하자 계속 해서 다른 승객들 앞에서 무안을 주고 삿대짓을 함. 사태가 가라앉거나 흥분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기사에게 이런 식의 무례한 태도를 녹화해서 신고하겠다고 함. 그러자 더욱 흥분해서 얼굴 앞으로 가까이 다가와 삿대짓을 하며 “협박하는 거야, 내 차에도 있을 거 다 있어. 녹화중이고 녹음까지 가능하다” 라며 당신들 같은 사람들은 본때를 봐야한다며 승차거부를 함. 티켓을 엄마에게 던지며 내리고 다음 차를 타라 강요함.  하차를 거부하자 경찰을 부르겠다 하여 편하신 데로 하라함. 다른 승객들에게 기본적인 설명없이 내려서 경찰에게 전화를 함. 잠시 후 도착한 양양지구대에서 우리에게 내리실 의향이 있거나 동영상을 지울 의향이 있냐고 물어봄. 계속해서 버스는 타겠지만 그렇다고 동영상을 지울 의향은 없고, 신고 절차를 따로 밟겠다하자 지구대에서 그 권한은 우리가 원하는 데로 하라고 함. 지구대 도착 이후에도 한참 된 실랑이로 다른 승객이 기사님 진정하시라고 권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우리의 승차거부 및 이동거부.  계속해서 내리고 다음 차를 타라고 함. 결국 다음 차가 도착할 시간 25분이 흘렀고 엄마랑 나를 포함 모든 승객들이 옮겨가려고 하자 엄마와 나에게 당신들은 내릴 수가 없다하며 입구 앞에서 몸으로 막아서며 나에게 내리지 말라고 함. 참다못한 내가 밖에 있는 지구대원님들께 소리를 지르고 어찌어찌 내리긴 했는데 그 이후에도, 그 기사분은 이 일이 해결될때까지 어디도 갈수 없다며 협박을 함.  지구대원분들께 우리의 인적사항과 자초지종 설명을 다 드린 뒤 다음 버스를 타려는데 그 기사분이 계속 막아서 결국 내가 엄청 화를 냈음. 지구대원분들의 만류로 기사분은 우리를 더 이상 채근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기분이 너무 불쾌하고 다른 승객들앞에서 무안했음. 이미 국민 신문고에 민원넣었고 소속 버스회사에 컴플레인 신고했음. 버스회사에서는 오늘안으로 cctv확인과 기사확인후  전화 주겠다해서 기다리는중.연락없을시 강릉시청, 관광청, 소비자고발원 신고할 예정.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저랑 엄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둘이 그냥 잘모르고 버스타니깐 매우 무시당한 느낌이고 공격받은 느낌이에요. 여행 잘다녀와서 끝마무리가 너무 안좋아서 속상합니다..의견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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