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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의심가요

오로라 |2018.05.15 00:24
조회 263 |추천 0
네이트판에 글만보다가 제가 글을 써보는건 첨이네요.
결혼 11년차되었습니다.

저희신랑은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책임감 성실함 시간나면 아이들과 잘놀아주는 사람입니다.

자영업을 하느라 회식이나 사람만날일이 많지않아 밖에서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게 손으로 꼽아요.

최근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일끝나고 운동하고. 오면 집에 11시쯤되는데..
거기 관장님이랑 친해지고부터는 운동끝나고 술먹고 약속도 생기고 하길래..그러려니 했습니다.

회원생일이라며 술먹고 새벽 3시에 들어오고
최근에는 평일에 쉬는날이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와서는 안씻고 있길래 왜안씻어? 물으니 좀있다 10시에 운동간답니다.

오늘은 집에 있으니 일찍갔다와. 이러니 애들이랑 같이 있어주고 잘때 갔다오게 이러는거에요.
(집에서는 핸드폰만보고 있었거든요;;)

10시에나가서 11시에 집에 오더니 지갑을 가지러 왔더군요.
회원중. 한명이 고기사와서 자기가 술을 사가기로 했다며..
그리고서는 그러려니하고 애들재우면서 잠들었는데 화장실가려고 깻는데 신랑이 들어오는 문소리가 났어요.
시간 새벽5시.

술자리 늦어도 새벽3시는 넘긴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새벽5시까지 뭘했을까요.
노래방도간거같던데...네이트판에서 글로본 노래방 도우미 부른걸까요.
별에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다음날 물어보려 했는데 퇴근후에 5시쯤 옷갈아입고 그냥 나가더군요.
어디가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나갔어요.
중간에 카톡으로어디야, 전화해도 안받고 밤 12시되어서 들어와서는 애들깰까봐 톡으로 얘기좀 해. 남겼더니 애들방 문잠그고 잡니다.

이행동은 도대체 뭘까요?
그전에 저랑 무슨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톡으로 화낼사람은 난데 당신이 화난사람처럼 행동하느거지?
이러니 보지도 않고 답도 안합니다.

다음날 오전에
스트레스받는일 있으니 당분간 가만히둬.
이럽니다.

여자가 생긴걸까요?
회원중에는 대부분이 여자라고 합니다.


새벽5시에 들어오기 일주일전에는
쉬는날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와서는 바로 나갔어요
어디가냐니깐 대답도없이 나갔어요.

원래도 잘얘기안하는 스타일이라 잠깐 나갔다오나했는데
저녁8시나 되어서야 들어왔네요
술먹은채로.
어디갔다왔냐물으니 산에 갔다고.
혼자서 산에 간적 한번두. 없는사람인데 누구랑갔냐고 하니
혼자갔다고...
전 농담조로 여자생겼어? 그냥 웃기만합니다.

술은어디서 먹은거야...물으니 우리가 자주가는 짬뽕집에 가서 한잔했다는데..
그전에 톡으로 탕수육 먹을래 물어서 사와서 같이먹나 생각했는데..이미 먹고 맛있어서 물어봤다고 하네요.
그때는 남편을 믿고 있어서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여자의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카드내역서를 보니 산 근처 짬뽕집에서 24천원이 결제되었고
혼자서 24천원먹나요?

저한테 톡보내고 난후에 카드결제시간이 되어있고
30분후에 저희가 자주가는 짬뽕집 결제가 되어있었어요.

저한테는 저희자주가는 짬뽕집에서 먹고 가족꺼 포장 했다고 했거든요.
왜거짓말을 했을까....

여지껏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와도 의심 한번 한적없는데
이번에는 뭔가 다릅니다...이게 여자의 촉인걸까요...

제가넘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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