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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사생활인가요?

호봉 |2018.05.16 15:49
조회 498 |추천 1
방탈 죄송하지만 많이 보시는 곳이라 이곳에 씁니다.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같은 회사에 여직원이 있음 알게된지 7년정도 (이하 c라고함)
입사동기지만 나이도 내가 더 많고 직급도 내가 높음(업무가다름)
입사하고 2년 뒤 쯤 결혼할때도 축의하며 축하해주고 c가 애기낳을때도 축하많이해주고 선물도 함. 매일 점심도 같이먹고 친해지다보니 일끝나고 술도 같이 많이 마심 (저는 미혼입니다)
솔직히 알게된지 7년이 넘었지만 회사일 겹치는 것도 거의 없고 (부서끼리 업무 넘기거나 할때만 가끔) 자기 시집얘기, 애기얘기,친구얘기, 술마신얘기 이런게 항상 주 된 대화내용임.
어느순간부터 나에게는 의무적인 질문?만 하고 기승전 자기얘기만 하길래 나에대한 얘기는 그냥 안함.

문제는 c가 유부녀이고 애기도 유치원 다니는 애도 있는데 본사 사람들이랑 나가서 놀때 비밀로 하는거임. 관심있는 남자들이랑 3:3 여행도 가고, 어디 회사의 누구랑 사귀면서 다른 친구한테 그사람의 부하직원을 소개시켜주거나 다른남자랑 썸타거나 원나잇하고 유부녀인데도 속이면서 남자관계 더러운거 맨날 나한테 말해도 그냥 듣고만 있었음. 남친도 맨날 바껴서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음. 말은 하는데 관심도 없고, 굳이 일을 만들거나 원망을 듣기 싫어서 가만있었음.
그리고 솔직히 예전엔 술도 엄청 같이 자주 마셨어서 알게 된 사람도 겹치고 놀러가서 알게 된 무리가 있는데 최근에 그 중 a라는 애랑 호감갖고 연락하다가 나랑 사귀게 됨. 문제는 c가 그 무리에 b라는 애랑 썸타면서 사귀는 거 같이 되는거임. 내가 c 비밀을 필사적으로 지켜주겠다도 아니었고, a가 나에게 c에 대해 물어볼 때마다 거짓말을 하기는 싫었음. 그래서 남친인 a에게 c는 유부녀다. 결혼했다. 라고 말을 했고 (깊은얘기는 안함. 그냥 결혼했다 까지)
a는 친구인 b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되며 무리에서 말이 돌기 시작함. c는 그 말을 듣고 변명을 하며 시댁에서 나왔다 이제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 모양인데 (이혼 안하고 애도 잘 있고 결혼 반지 안끼고 다니며 프사나 인별에는 결혼이나 애 관련 글은 1도 없고 셀카랑 놀러간 배경사진 정도만 있어서 솔직히 말을 안하면 모를만 함)
b가 나에게 와서 따지기 시작함. a에게 자기 사생활을 왜말했냐. 기분나쁘다. 사생활을 말했으면 나에게 얘기를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화가난다.


저에게 자꾸 회사메신저로 사과를 강요하는데, 이게 사생활 유출인가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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