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인상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밑트임이라도 하면 인상이 나아질까 청담에있는 한 성형외과를 찾음
가서 상담도 받고 수술일정 잡아놓고 어제 드디어 수술날이였음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나 안내해주시는분, 실장님 모두 다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는데 사건은 수술할 때 일어남.
비절개로 진행되는 수술이여서 국소마취로 진행하는데 주사기로 쌩눈에 찌르는데 누가 안아파함? 나도 모르게 눈물나고 눈에 힘들주면서 쎄게 감음.
근데 의사가 이러면안된다고 내 눈을 툭툭 치면서 “이렇게 쎄게감으면 안돼;”이러는거임. 얼척이없어서 글로 표현이 안되지만 말투 진짜 개수술하기싫어하는 사람처럼 말했음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위에 조명도 너무 쎄고 속도 안좋아서 토할거같고 마취가 잘 안됫나 눈도 계속 아프고 너무 불편한거임.. 나도모르게 계속 눈에 힘을 주고 있었나봐 근데 의사가 “아;;; 이렇게 힘 주면 안된다니까; 이러면 내가 수술이 너무 힘들어지잖아.;”이러는거임..
와하하하하하하 내가 언제 수술 공짜로해달라했나 돈받고하면서 저따위로하니까 또 기분이 팍 상함.
계속 눈에 힘푼다고 노력했는데 눈에 힘이 안풀렸었나봄 갑자기 의사가 “아;;” 이러더니 내 머리를 막 흔들면서 “얼굴에 힘들풀어봐요ㅡㅡ목에도 좀 힘풀고ㅡㅡ 아니 계속 힘을 주고있으면 어떻게 이건 수술하지말란소리지;;”이러는거임...
아니 나는 진짜 힘풀려고 너무 노력했는데 안되는걸 어쩜.. 그러면서 그 이후로도 “아 진짜 너무 힘을주고있는데? 거의 그냥 수술하지말라는 것처럼 기를쓰고 있는힘껏 힘을주고있는데? 이러면 어떻게;;”또 이러는거임..하...
진짜 얼척이없음. 그래 뭐 힘드셨을수도 있으니까 내가 유별났을수도 있으니까 저런 소리는 다 넘어간다치자. 수술이 거의 다 끝나갈때 쯤 내 오른쪽눈을 까뒤집더니
“ㅅㅂ”
이러는거임... 와 나 진짜 순간 잘못들은줄알았네; 그러면서 급 수술 마무리. “수술 종료할게요;” 진짜 글로 말투 표현안되는게 너무 아쉬움.
그러면서 끝까지 하는말 “에휴 나 이수술 진짜 힘들었어 뭔 힘을 그렇게 주고있냐 에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내돈주고 수술하는데 수술시간 10분도 안됬는데 10분동안 참 많은 소리를들음. 아주 기가막힘.
집에오면서 계속 생각하다가 화가나길래 적어봤아요..ㅎㅎ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