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떠난 사람
ㅇㅇ
|2018.05.21 21:11
조회 382 |추천 1
사귀는 내내 잘해주긴 했지만 역시나 회피형..
내가 아파서 엉엉 울고 서운해 하는 것들
전부 이해해주지 못하고
내가 아파하는걸 말로는 이해한다면서
미안해 미안해...결국 그것에 그쳤다
나는 자세한 그사람의 마음이 듣고 싶었다
무엇이 미안한지..
어떤 행동에 우는지 알고는 있는지....
그사람에게 있어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라
그저 피곤한 과정이였나 보다
그래도 내가 가슴 아파하는걸
그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내 생각 해주니까
날 보러 와주는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싸울때마다 말하지 않으려 하는 그 모습은
나를 복창 터지게 만들었다
그 사람이 말하려 하면 내가 말을 막았다
당신이 회피성인걸 몰랐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나는 단단히 화가났다
3달간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도
미안해 가 아닌 내 친구들은 그런걸로 화 안낸다며
엄청난 성질을 내서 나도 폭발하고 말았다
우리의 관계는 늘 화 였다
대화가 아닌 화...
나는 언제나 화를 냈고
너는 언제나 그걸 풀어주기 바빴다
결국 넌 지친다며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나랑 똑같은 상처를 주고 가버렸다
나에게 폭언과 막말을 퍼 부었다
나는..서운한걸 들어주길 바랬는데 관심이 없어 보여서 늘 마음이 아팠고....짝사랑 하는 기분에 그랬던 거다..
물론 그때 내 스스로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잘못 했어도 쌍욕하고 막말하는 나는 정말 나빴다
반성도 많이해서 많이 울고 미안해서 변화하려 그랬다
나 서운한거 참아보려 하고
표현 받는거 조차 포기하고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하려고 해봤다
늦은 사랑에 떠나 버렸다
그러나 넌 알까
이미 원래 처음부터 널 많이 사랑해온 내 진심은
정말 진심이였 다는걸
네가 회피성이라서
대화를 잘 하지 못하고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지 못한걸 스스로 알면서도
내게 강요라며 널 사랑하지도 않았다며
모진말 하고 떠나버린 당신
내가 당신이라도 내게 돌아오지 않을 거에요
내 사랑 너무 철없었 으니까
당신말 믿어줄걸 그랬나봐요
그렇지만 나는....
자신의 진심을..내가 물어보지 않아도 털어놔 주길 바랬어요......
내가 날좀 봐줘 제발........하고 애원하지 않으면
보고싶다는 말 자체를 먼저 하지 않는 당신에게...
늘...마음이 아팠어요...
3달...4달....매일매일 시간이 지나도 당신은..
말로만 변할게 변할게...그러고 변해주지 않았어요....
..당신도 그런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서
다 참아왔던거죠...?
날 위해줬어서 고마워요....
당신이 돌아온다면..... 표현도 잘하고.. 당신이 스스로 변해가던 모습이
모든 원인이 다 내가 아니였다는걸...
당신이 내게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아 지쳐버린..
나의 발악이였다는걸.....
..언젠가 알아주고 돌아와 주세요
나.....기다리다가 지쳐서...결국 좋은 사람 만나 떠나려 해요..
..늘 내가 당신을 불안하다는 이유로 버리려 했어요
버리려는게 아니였어요
나는...당신이 잡아주길 바랬던거야........
...널 사랑하니까 불안해 하지 말란 말이
듣고 싶었어
그래서 당신이 내게 쌍욕을 해도 늘 돌아왔어
당신이 보고싶다는 말에...
..당신도 알거에요
당신이.....엄청 착한 사람인것 만은 아니라는걸..
화가 풀리고
당신의 문제가 눈에 보여서...
후회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나.......정말 당신을 열심히 사랑했으니까.....
당신의 그 미안해 미안해..하는 버릇
고치지 않는다면......
..아마 누굴 만나도 똑같을 거에요
나...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냥...내가 이해해 줄테니 평범한 말이라도 해주길 바랬어요
끝끝내..우린...친해질수 없었고
당신도 늘..나를 외면해왔어.....
..내 사랑을 뒤늦게 깨닳아 주세요
미안해요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