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사람입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몇개월 전에 4개월 사귄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 헤다날에 살기도 하고, 연락을 해볼까, 좀만 참으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다가 결국 헤어졌다는 걸 받아들인게 이번 달 초네요. 그리고 나서는 미련도 없어졌어요. 왜냐면... 그 사람은 저를 원했던게 아니라 "결혼"을 원했던 거거든요. 그것도 자기의 꿈을 무조건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랑.
여튼, 그건 그건데
헤어진 다음에 소개팅을 여러번 해도, 감정이 안생겨요. 저도 다시 연애하고 싶으니까, 소중한 사람 만나서 전 남친한테 못해줬던 만큼 훨씬 더 사랑해 주고 싶고 저도 사랑받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처음에 감정이 별로 없어도 연락오면 계속 연락하고 만나자고 할때 거절하지 않아요. 그런데 남자분들이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냥, 마음이 안생겨요. 3번 만나도 마음이 안생기고... 만나면 뭐 같이 밥 먹고 수다는 좀 떨 수 있어요. 근데 거기 까지. 보고싶고 생각나고 궁금하고 그러지 않아요.
저도 마음 열고 싶어요. 근데 안열리더라구요... 남자분들은 계속 만나자고 하시는데 제가 마음이 크게 없는데 시작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고...
하...이거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지는 건가요?
어떤 사람이 나타나야 다시 심장이 뛰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