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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시어머님 계시는 분들 얼마나 자주 방문하세요?

ㅇㅇ |2018.05.22 13:16
조회 5,865 |추천 15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따로사시고 어머님은 저희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 사십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이고 제가 일하는 곳은 왕복 두시간 좀 넘는 거리에요.

어머님이 외로움을 많이타시고 또 가까이 계시는데 자주 안가는거 자체가 잘못된 거라며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리자고 그러는걸 신혼 초에 다투고서 한달에 한번으로 줄였습니다.

저는 원래 결혼하면 명절때나 아니면 정말 한두달에 한번도 많지만 그렇게 라도 하려했는데 너무 요구가 심해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로 줄여도 말뿐이죠. 남편은 시도때도 없이 다녀오고 그럼 얼굴 한번 안 비추는 제가 나쁜며느리 되는거고요.

저는 체력도 좋지못해서 일한번 다녀오면 밥챙겨먹기도 힘들정도로 피곤해요. 점심값 아끼려 밥은 겨우 해먹지만 정말 집에오고나면 쉬고싶을 뿐이고 주말에도 아무생각없이 쉬어야 또 한주를 시작할 힘이나요.

그런데 어머님댁 가면 저는 편안히 쉴수있나요?

어머님은 또 너무 부지런하셔서 이리저리 일을 많이 벌려두세요. 매일 요리 엄청하시고 또 많이 만들어서 저희 주시는것도 많고 한데.. 너무 감사하지만 궂이 안주셔도 알아서 챙겨먹는데.. 괜히 더 도와드려야될 것 같고 부담되요.

어머님댁에서 밥먹으면 설겆이도 제가 해야되고 남편이란놈은 어머님 방에 드러누워 자고앉았고.

** 댓글들에 이부분에대해서 얘기하셔서 추가해요. 물론 저도 가면 당신이 무조건 설겆이 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할때도 있고 또 게으름피우는 날도 있어요. 매번 가서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글을 제가 좀 건너띄웠네요.**

그리고 항상 일을 벌이시니 가면 뭔가를 꼭 해야되요.
저번에도 하는거 도와드리고 오늘도 정말 피곤한데 가니까 엄청 크게 뭘 만드시는중이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아프다는 핑계로 손하나 까딱하지않았지만 정말 앉아있기 불편해요.

그렇다고 시어머님 성격이 저랑 맞는것도 아니고 너무 불편한데 왜자꾸 가자는건지. 자꾸 안간다는 저만 나쁜쪽으로 몰아가서 진짜 제가 잘못하는거같네요.

기념일이나 명절 다 챙겨드리고 하는데 대체 제가 뭘 더 해야되나요?

전업주부도 아니고 매일같이 일다니며 골골대는 제가 말이죠.

가까이 사는걸 정말 원치 않은데.. 정말 어쩔수없이 이렇게 되었어요.

저같은 분들은 얼마나 자주 봽고 얼마나 챙겨드리나요?
댓글 부탁드려요.
추천수15
반대수2
베플baboya|2018.05.22 13:37
남편에게 당신인 당신 엄마집에 가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니 가도 불편한게 없지. 나는 당신이 당신엄마방에 뒹굴다 잘 때 설거지 하고 있어야 해. 종뒀니? 가뜩이나 체력도 약해서 일하고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데 시댁까지 가서 일을 해야 해? 당신은 누워서 빈둥거리는데? 당신하는 꼴을 봐. 내가 가고 싶나. 편하게 해줘도 갈까 말까 한게 시댁인데 당신 때문에 더 가기 싫어. 괜히 가서 스트레스 받느니 집에 쉴래. 남편이 중간에서 잘해야 시댁도 가고 싶은건데 당신은 그런 점에서 되게 멍청해. 더이상 내가 시댁 안 가는 부분에 대해 말 꺼내지 마. 다 당신 때문이니까. 해줘요. 그리고 시가 가서 남편이 처자빠쳐 자고 있으면 설거지하라고 깨워요. 거기서는 한마디 못하고 있다가 뒤에서 궁시렁거리지 말고.
베플미야|2018.05.22 14:30
아들이 알아서 잘가는데 눈치보지마시고 한달에한번가세도 됩니다 그런거도 눈치보시나요 나쁜며느리 좀 하셔도됨니다 효도는 셀프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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