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스를 타면 종종 겪는 어려움을 청와대에 청원으로 올렸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께서는 동참해주시고, 널리 퍼뜨려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38765?page=3
버스에 탑승하여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걸어가는 중간에 버스가 급출발하여 넘어지거나 신체 일부(머리, 팔, 다리 등)가 버스 의자 등에 부딪혀 타박상을 입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여 기사님께 승객이 손잡이도 안 잡고 걸어가고 있는데 출발하면 어떻게 하냐고 여쭈면,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버스 운행 시간을 지켜야 해서 빨리 출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회사에 문의하면 그 정도로 운행 시간이 촉박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또한, 정류장의 정해진 곳에 차를 세우지 않아 차도로 내려가 버스에 올라타는 경우, 차도에서 버스에 딛는 첫 계단의 높이가 높아, 키가 작거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데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저도 몸이 좋지 않을 때는 힘들 때가 있습니다.
저와 같은 40대 중반의 건장한 성인도 위험하다고 느끼는 일이므로, 어르신과 어린이,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서 느끼는 위험감은 제가 느끼는 것보다 더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이를 어길 시 기사님과 버스회사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가 아니면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청원을 드립니다.
버스가 지하철처럼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버스를 이용할 때 버스가 답답하게 출발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우리나라에서 버스가 너무 급하게 출발하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버스의 급출발, 급정거로 넘어지는 일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