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마지막으로 보기로했다고 썼었는데
방금 밥먹고 커피한잔하고 집에왔어요 ㅎㅎ
보고 돌아오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아쉽고 아쉽고 또 아쉬워서 맥주한캔 사들고왔어요 ㅠㅠ
근데 좀 당황스러운건
제가 예상했던것만큼 그사람을봐서
마음이 동요하거나 애틋하거나 벅차거나 하지않더라구요..
오히려 좀 불편하고 어색하고
얘기를 나눌수록 이사람과 다시 만났어도 우린
결국 헤어졌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크게들었어요..
물론 슬프지않고 아무렇지않은건 아닌데
생각만큼 죽을정도로 힘들지는않네요
저는 이번에 얼굴보기전에 진짜
제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느낄정도로
매달려봐서그런지..
이제는 미련에 빠져서 허우적대는자체가
좀 지겹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달까..
오늘 그사람보면서 그만미련가져야겠다고 생각했네요
하루만에 싹다잊을수도없고
또 가끔 불쑥불쑥 눈물흘리겠지만
언젠가 인연이되면 또 이어지겠더니 아님 말고
하는 생각으로 잘지내보려구요 ㅎㅎ
마약같은 헤다판도 안녕해보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