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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임원 남편이 무기인 간호과장의 태움과 갑질!!

00 |2018.05.23 22:45
조회 7,718 |추천 74

대기업임원 남편이 무기인 간호과장의 태움과 갑질!!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전남 강진에 있는 병원의 19년차 간호사입니다

이제 저는 아니,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이 글을 올리려합니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라는 태움! 오랜시간 태움을 당하고 불이익을 겪었음에도 무서워서 말한마디 못하고, 결국엔 힘들어서 그만둔 간호사가 10명이 넘었다고 지금의 간호과장은 본인의 입으로 말하였고, 이 말은 저만 들은게 아니란걸 말해두고 싶습니다.

괴롭힘에 그만둔 직원을 “별”이라 칭하며 자신의 어깨에 별을 지금 몇 개 달았다고 자랑스레 말해왔던 간호과장....그리고 태움에 쫓겨 자신이 “별”로 불리워진다는것조차 모른채 떠나야만 했던 퇴직자들....

 

우리병원 간호과장은 직위를 부여받은지 1년이 채 되지않았고, 수간호사로 30년 가까이 지내왔습니다. 직전 수간호사 시절부터 집에서 할일이없다며 데이근무를 일찍 출근함으로써 다른 데이근무자들을 조기 출근시켰습니다. 그리곤, 바로 인계를 하지않고 자신의 얼굴화장을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여, 나이트근무자들의 퇴근을 지연시켰으며 업무인계 도중 남편의 대기업 고위직 또는 임원이라는 말과 성과급, 급여를 들먹이며 급여통장을 보여주는걸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급기야 본인의 위치로도 부족하여 신랑이 대기업임원이며, 높은위치에있고 도청관계자와도 많이 잘알고 일한다는등등의 얘기를 하면서 저에게 업무인계 도중 “나한테 잘보여라. 찍히지 말아라” 반협박을 하며 압력을 가해왔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괴로워서 몇일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못하고 스트레스를 너무나도 많이 받았습니다. 틈만나면 남편의 대기업임원과 급여등을 언급하며 압력아닌 압력을 가해왔습니다. 우리가 왜 직원남편의 사회적위치까지 들어가며 압박을 받아야하는지 미쳐버릴지경이었습니다.

 

본인에게 찍히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말로 가슴에 피멍을 들게하고, 간호과장이 된 지금은 로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상급자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간호사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병동 수간호사로 있을때에는 맘에 들지 않은 간호사가 있으면 트집잡고, 왕따시키고 병동식구들한테 그 간호사 흉보고 스케쥴 짜는 것은 수간호사의 특권이라며 스케쥴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맘에 안든 간호사의 스케쥴은 누가봐도 좋지않게 짜서 또한번 힘들게하고 지금은 간호과의 장으로서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공평해야하는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몇몇 간호사들에게만 편애하는 로테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병동간호사를 다른 부서로 이동시킴에도 수간호사샘 조차도 소속원이 빠져나가는지 모른체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간호사들은 또한번 상처를 받습니다. 몇십년을 간호사를 힘들게하여 퇴사하게 만들고 지금은 간호과장이라는 더 높은 위치에서!! 다른 피해직원의 녹취록에는 그누구도, 시어머니도, 신랑도, 원장도 자기를 이길수없다는 말을 들을수있었으며, 부당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소리지르고 상처되는 말을 하는 것은 다반사이고 그만두게 할것이다라는 말도 많이 했습니다. 일이 서툰 신규에게 일못한다며 언제 그만둘거냐!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둬라! 는 이런분이 간호과장이라니요?

 

생일잔치는 여기도 존재했습니다. 당사자의 증언에 의하면 오프(휴무)자, 데이, 나이트근무자 할것없이 새벽 5시에 병원에 모여서 밥하고 미역국 끓이고 풍선불어서 붙이고 케익으로 정성들여 생일상을 차려주었다합니다. 직접 그리하라 지시를 내리지않았으니 자발적이겠지요. 그러나, “다른병동 수간호사는 생일상 잘받았다더라~나는 간호사 30년동안 그런 대접받아보지 못했다” 이렇게 무언의 압력을 가하니 그 새벽에 난리굿을 할수밖에요. 그 수간호사는 6시30분 출근하는 데이근무자였으니까요.

 

우리병원은 그동안 “QI”라는 경진대회를 해왔습니다. 각 부서별로 발표자가 발표를하면 부서원들이 수고했다고 꽃다발도 주고 저녁에 간단한 회식을 하여왔습니다. 그런데 수간호사에게 소위 찍힌 남자간호사는 분만휴가 3일을 달라했더니 다른사람 김장담그러 가야되니 휴가를 줄수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다툼 끝에 어렵사리 분만휴가 3일을 받았고, 3일째날 “QI”발표를하러 왔었지만 그 수간호사는 병동간호사들에게 “나는 안갈테니 너희들은 알아서 해라”라고 말합니다. 결국 아무도 오지않았고 그 남자간호사는 꽃다발은커녕 소속병동간호사 한명없이 홀로 발표를 해야만했습니다.

 

그동안 무서워서 말하지도 못하고 참고 넘긴 세월이 너무나 원통합니다. 많은 간호사들이 백의의 천사라는 꿈을 가지고 입사를 했건만, 자기 맘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태움이라는 행동을 하여 퇴사하게 만들고, 본인은 30년이상 평화로운 병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간호사들이 힘들어하지않고, 편히 숨쉬며, 일하는 동안 두려움없이 모두다 공정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는 참병원, 참직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시골인지라 인력이 태부족하여 오프(휴무)가 한달에 5개정도인데 태움까지 더해지니....

 

전국에 계시는 모든 간호사선생님들과 가족여러분~~

그리고 옳지못함에 손들어주실 국민여러분~~

아울러 대통령님!! 부디 살펴봐 주십시오.

제발 함께해주십시오~~도와주십시오~~ 간호과장 퇴진을 청원합니다!!

병원 태움문화 완전타파!!! 이곳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간호과장의 퇴진과 고충처리위원회를 열것을 요구하며 실명 사유서를 제출한 직원은 총 9명이며 태움 무기명 작성자는 20명이 넘으며, 그 직원들도 조만간 함께할것으로 믿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사측은 힘들다고 울부짓는 우리의 절규를 들어줄 의향이 없어 보입니다. 한달이 넘었지만 원장님하고 면담 한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간호과장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답니다.

 

혹 이 글을 읽게될지 모르는, 고통속에 떠났던 옛 우리직원분들께서는 염치없고 미안하지만 부디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혹 이슈가되어 직장이 노출되고 떠들썩하여 직원들이 더 힘들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힘들지라도 수십년동안 썩어 문들어진 부위를 도려내고 다시금 시작해서 후배들에게 편안한 직장으로 물려주는게 더 나은 선택임을 믿어볼까합니다

 

끝으로 지난날 이 말도 안되는 불의에 항거하지못했던 제 자신이..., 슬픔에 젖어 떠나간 동료들의 눈을 회피하고, 권력에 고개 숙여야했던 제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합니다.

 

추천수74
반대수1
베플갑질타파|2018.05.24 11:29
도대체 어디 기업 임원인지 정말 궁긍 궁금... 남편 직장 공개하자~~~ 남편 직책이 아내직책이라더니 정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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