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용실에서 매직 펌 했는데 머리카락 일부분이 이렇게 됐어요 (첫번째사진)
참고로 두번째 사진은 시술 하기 하루 전 우연히 찍힌 제 머리 사진 입니다
단순히 머리가 탄 것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난 건 아닙니다. 사후 처리에 대한 미용실에 반응이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하소연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니 혹시 이 글을 보신 미용관련 종사자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치고 댓글 하나 달아 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5/20 : 매직펌+셋팅펌 한 후 머리 덜 마른 상태로 귀가(바싹 마른 상태였다면 미용실에서 시술한
당일 바로 확인이 가능했을 것 같으나, 젖은 상태라 즉시 확인이 불가능했음)
5/21 : 머리 감지 말라는 미용실 말에 감지않고 빗으로만 빗는데 빗이 중간에 걸려 안내려감
이상해서 머리 뒤집어 보니 안쪽이 사진처럼 완전히 타버린 상태
5/21 : 퇴근 후 미용실 찾아가서 머리 보여줌
미용실 - 고객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머리 탄거 맞구요,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시술비 환불해 드리면 될까요??
나 - 환불은 당연한 거 같구요, 머리 자라나서 잘라내는게 최선의 방법 같은데 그럴려먼
3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그동안의 커트 비용 정도는 보상 받고 싶어요
미용실 - 네 당연히 해드려야죠~ 고객님 계좌번호, 전화번호, 성함 알려주세요
(이 과정에서 맹세코 어떠한 소란도 없었으며, 혹여 다른 손님이 들을까봐 조심조심 조용조용 이야기 했습니다.)
5/22 : 미용실 태도 돌변하여 전화옴. cctv를 돌려 봤는데 본인의 시술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어떠한 보상도 환불도 해줄수 없다고 통보함
5/23 : 다시 미용실 찾아감. 오후 6시경 찾아갔는데 연락없이 왔고 손님있으니 다음에 다시 오라함
5분만 이야기를 좀 하려고 왔다. 손님이 먼저니 손님 가실때까지 기다리겠다 하니, 영업방해
라며 경찰 부름. 경찰이 오니 밤 10시반에 다시 오라함. 그럼 이야기 하겠다고 함
저 미용실 밖에서 10시반까지 기다렸고, 10시반이 되어서 들어갔으나 대화 거부함
나는 할말이 없으니 법적으로 하라는 말만 반복, 자기 업장에서 나가라는 말만 계속 함
객관적인 팩트만 나열 했습니다.. 미용업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소비자 입장이신분들 고견을 듣고 싶어 글 남기니 꼭꼭 어떠한 말씀이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하는일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배째라 식의 태도는 도저히 억울해서 용납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길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