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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자리 양보하라는 아주머니

ㅎㅎ |2018.05.24 16:51
조회 190,432 |추천 900

기차에서 자리 양보하라는 할머니 글보고 저도 어이없었던 일 말해보려고요.

저번주에 오빠 신혼집에 전해줄게 있어서 고속버스 타고 대전에 내려갔습니다. 고급 그릇부터 유리장식기까지 예민한 물건들이 많아서 버스 짐칸에 넣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리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한 10분쯤 갔을까? 어떤 아주머니가 가까이 오더니 옆에 사람 없으면 자기 아이좀 앉히겠다고 짐좀 치워달라고 해서 자리 두개 다 제가 구매한 거고 짐들이 예민한 거(유리, 도자기 종류)라 의자에 둔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아래에 내려놔도 안 깨진다고 하면서 자기 애좀 앉히겠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실 거면 아이것까지 자리 구매하셨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원래는 자기 무릎에 앉히려고 했는데 애가 좀 무겁다고.... 계속 짐 아래 내려 놓으라고 해서 이 식기들 하나에 2~30만원씩 하고 도합 300만원가까이(이 정도는 아니고 100만원은 넘을 듯) 되는데 깨지면 책임지실거냐고, 그리고 옆에 애 앉히실 거면 버스좌석요금 달라거 했더니 됐다하고 궁시렁 거리먼서 뒤로 가더라고요.

추천수900
반대수16
베플뱃살공주|2018.05.25 00:17
몇천원 아끼겠다고 추잡스럽게.....ㅉㅉㅉ 애가 무거운거 알면 애 앉을자리도 사야지 이런식으로 남한테 민폐를......
베플ㅇㅇ|2018.05.25 08:57
그 애 무릎에 앉힐라고 하는것부터가 개소리지 애 좌석값 몰래 퉁칠려고 한건데 그거무임승차지 그거 말하면 그년 튕겨져 나가는건데 까비................... 애가 뭘보고 배울까 진짜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걸까 도움도 안되는데 새우잡이 배에나 태웠으면 좋겠다 제발
베플백과사전|2018.05.25 15:48
애가 무거우면 짐칸에 넣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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