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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일부러 스킨십하는 아줌마들

ㅇㅇ |2018.05.28 20:49
조회 59,201 |추천 66

+어디 쪽팔려서 토로하기도 힘든 글 일단 쓰고봤는데 뜻밖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얼떨떨 하기도하고 많은분들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중간에 연애경험이 있다 인기가 있다 이런말들은 그저 제가 그만큼 어리고 또래 수준한테 관심이 있지 연상은 쫌..^^ㅎ 이런 뉘앙스로 쓴 문단인데 잘못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ㅎ

+++버스 좌석 관련해서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학교앞의 정류장이 버스 출발지 에서 얼마 안되는 정류장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2~3 명정도 앉아있는 상태에서 제옆에 앉으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남고생입니다. 맨날 심심해서 눈팅만하던 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요즘 버스나 지하철에서 아저씨들이 젊은여자 은근슬쩍 스킨쉽하고 성추행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경각심을 갖고 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예전엔 제 착각인줄 알았는데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나이드신 여성분들이 자꾸 스킨십을 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니 확실합니다.

일단 하교길에 버스를 타면 저는 가방을 놓고 편하게 타기위해서 2자리가 비어있는 좌석에 앉는 편입니다.

가다보면 시장근처에 있는 정류장이 있는데 그 정류장에서 주로 나이드신 할머니 분들이나 3 40대 여성분들이 많이 탑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들은 굳이 비어있는 앞자리 1인석을 놔두고 뒷자리까지 걸어와 제옆에 주로 앉습니다.

별 신경을 쓰지않고 휴대폰을 보며 가고있는데 계속 팔끼리라던지 팔과몸이 자꾸 부딪히는겁니다.

붙어있는 좌석이다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우회전을 하거나 좌회전을 하면

아주머니들은 옆에 봉이나 앞좌석에 달려있는 손잡이를 잡지않고 그대로 안기듯이 저한테 기대십니다

저는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이 조금 추근덕 대는것 같아서 눈치를 주지만 수위만 조절될뿐 계속 머리를 만지는 척하면서 팔로 제 몸을 터치하시고 ( 굳이 반대편손 놔두고 제가 있는쪽 팔로)휴대폰을 꺼내면서 저를 터치하십니다. (핸드폰 꺼내서 주로 시간확인 하시고 바로 넣으면서 또 터치 (한두번아님))

결국 짜증이나서 창가쪽으로 몸을 완전 기대고 휴대폰도 창가쪽으로 바짝붙혀서 봅니다. 그래도 공간이 좁아 계속 몸이 부딪힙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창창할 나이고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레기인걸까요? 아주머니분이 옆에 앉으시는것 까진 상관이없는데 자꾸 스킨십하시면서 특유의 향 같은걸 내뿜으시는데 진짜 토나올뻔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창가자리라 나오기도 뭣하고 내릴정류장은 한참 남았고...

차라리 할머니들은 덜하십니다. 유부녀이실 나이 ( 30 ~ 40중반) 분들이 젊은 남자한테 스킨십 하는게 단지 남자가 여자한테 그런게 아니란 이유로 참아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6
반대수185
베플|2018.05.28 21:35
일단은 1인용 좌석에만 앉으시는 건 어떨까요. 참을 일은 아닌데 막상 상대방은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요..님만 예민한 취급 받으실 수도 있으니..
베플|2018.05.30 09:13
아줌마들은 성추행 의미가 아니고 여자인 저한테도 기대고 허리잡고 팔잡고 엉덩이대이고 아예 가슴으로 밀어 버립니다 ㅋㅋㅋ 자기 불편하니까 편하자고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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