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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는다 하지만 기다리고싶다

JPuermin |2018.05.30 06:59
조회 299 |추천 4
네가 헤어짐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을 때 지금은 하지 말라고 하면서 며칠 동안 너를 붙잡았지 이유도 물었고 내가 고쳐나가겠다고도 하면서, 며칠 동안 너를 붙잡으면서 나를 돌아봤고, 너를 돌아봤고 그리고 깨달았다 넌 날 진심으로 좋아해 줬었다는걸, 지금 당장은 붙잡아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걸, 주위의 환경 때문에 그리고 나 때문에 지치게 된 네가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래도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난 참을 거다 너에게 연락하고 싶은 것도, 말을 걸고 싶은 것도, 너의 손을 잡고 싶은 것도, 널 챙겨주고 싶은 것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너에게 내 감정을 숨길 거다.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네가 부담스럽지 않게, 충분히 쉴 수 있게...
난 너에게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었던거 같다. 너에게 표현을 강요하고 더 큰 사랑을 만남을 강요했던 것 같다. 넌 이런 나를 이해해주었고, 나를 배려해주었다 그리고 사랑해 주었다. 하지만 난 좀 쉬고싶다는 할 일을 하고싶다는 널 배려하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했다. 넌 정말 우리의 사랑을 이어가려고 노력했었는데 난 너의 노력을 몰라줬던 거 같아. 이 지경까지 와서야 너를 이해하게 되었다....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
내 감정을 숨긴 채 네가 돌아오기를 기도하면서 너를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이 지금은 네가 부담 갖지 않을 만큼 너를 사랑하는 방법인 거 같다. 이기적인 내가 네게 마지막으로 하나 바라는 것은 네가 충분히 쉬고 난 후에 다시 내 생각이 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 내가 널 다시 잡을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사랑했고, 사랑하는 중이다,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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