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살이고 여자친구는 26살입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2년정도 사겼고결혼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올해 결혼하기로 양가 상견례까지 끝마친 상태입니다.
근데 도저히 이런여자랑은 살수가 없을거 같아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이틀전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혼수비용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먼저 6대4로 하자고 했습니다.
당연히 6은 저이구요. 근데 여자친구는 기분이 나쁘다더라구요. 그럼 어느정도 했음 좋겠냐 했더니 8대2로 하자고 합니다. 당연히 8이 저이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집안이 잘사는것도아닌데 너희 집안이랑 형편 비슷한데 8은 좀 너무하지 않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당연히 남자쪽이 더 많이 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럽니다.
그래서 내가 6정도 부담하겠다 그랬더니 남자가 쪼잔하게 그러지 말랍니다. 진짜 어이 없었습니다.
2년동안 사귀면서 돈은 똑같이 벌고 월급도 비슷한데 제가 데이트비용 전부 다 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만원을 쓰든 몇십만원을 쓰든여자친구는 항상 커피값만 내는게 끝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여자친구를 사랑했기에 그정도 데이트비용은 상관없다 여겼기에 상관없었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할려고보니 이런 김치년인줄 몰랐습니다. 신혼집도 저희집에서 아버지께서 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그집이 너무허름하고 집이좁다해서 마다하고제 이름으로 대출내서 더좋은 아파트로가서 살자고 했던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결혼 없던걸로 하자고 했습니다.
도저히 이런개념을 가진 너랑은 못살겠다 했습니다.집에와서 저희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 못드렸고 여자친구 아버님한테 전화와서 받았더니결혼 약속하고 상견례까지 해놓고 이 무슨경우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님 선희(가명)한테 못들으셨나본데 이런여자랑은 결혼못하겠다 그랬습니다.
아버님께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아버님 하시는말이 자네 심정은 이해가 가나 사돈한테 불효하는거다 내가 선희한테 잘 말해보겠다 다시 생각해보라 그러셨습니다.
저는 일단 알겠다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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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선택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