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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짜유치원

아빠곰 |2018.06.01 00:22
조회 1,281 |추천 2
대전에 사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너무도 답답하고 황당하여 글을 남깁니다. 제 아이들은 7살여아와 5살남아가 있습니다. 올해 두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와서 배고파하는걸 봐도 잘 먹을때니까 그런가보다 했고 식단표에 단백질이 전혀없어서 학부모들이 요구하니 식단이 바뀌어서 그렇게 시정이 되나보다 믿고 보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원에서 생활한지 3개월 됐을때 원장 및 선생들이 단체로 하루아침에 그만둔다고 통지서 한장 달랑 날아왔습니다. 이제 막 적응을 시작할 아이들 엄마들 난리가 났지요. 이유를 들어보니 설립자 원장이 있는데 횡포를 부려
더이상 운영을 못한다고 합니다. 학부형들은 어이가없고 황당하고 화가나지만 아이들만 생각하고 꾹참고 협의를 진행해보려고 했습니다. 선생들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 한달이라도 봐달라 부탁했지만 단호하게 나갔습니다. 더 알아보니 설립원장이라는자가 존재했었고 이사실은 엄마들은 몰랐습니다. 자격도없는 가짜 원장이 보증금 3억에 월 1300만원을 설립원장에게 주기로하고 운영을 했다고하네요 거기에 원에 크게 필요하지않은 친인척을 감사와 서무라는 자리를 만들어 꽂아서 700만원의 월급을 주고있다고 하네요. 그러다 설립원장과 마찰이 생겨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립원장 64세 할머니인데 안하무인으로 원생들 나가려면 나가라는 식으로 엄마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왜 부모들이 이런상황에 역으로 부탁하고 설득해야하는지 그사람들은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안보여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을 돈으로 밖에 생각을 안한다고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5세반 6세반 아이들 전부 뿔뿔이 흩어지고 근처 유치원 찾아다니는 대란을 겪고있습니다. 아이들 원복 가방 다 다시사야하고 입학금도 내야하고 그런 물질적인 피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친구들과 친해지고 적응해가는데 아이가 적응을 못할까 걱정입니다. 더더욱 황당한건 7세반은 선생님이 남아준다고 하여 당분간 보내려고 했습니다. 관심을 가지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는데 식단도 형편없지만 간식을 줄때 접시에 안주고 선생이 비닐장갑을 끼고 떡이나 과자를 한두개씩 입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조리사가 설겆이 귀찮아서 그렇게 부실한간식을 강아지 간식
먹이듯 줬다고 합니다. 또 아이들 소풍갈때 각자 개인도시락 싸오게 하고 아이들 먹다 남은 김밥 과자를 선생들이 싸와서 오후간식으로 활용했다고 하네요 온도가 28도가넘어가는데 남긴 김밥을... 극성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너무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네이버에 '대전 가짜유치원' 검색하면 지역뉴스 나옵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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