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9살 많은 오빠와 23살에 결혼했고
딱히 임신 계획없이 3년째 26살에 임신을 했어요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친한 지인에게 말을했죠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어요..
저희부부를 만나게해준
남편 친구 오빠네 부부랑 정말 친해요
같이 놀러다니고 집도 자주 놀러가고..
그런데 그 부부는 5년째 애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제가 볼땐 애기 갖을 생각도 없었고
노력도 안했구요~ 맨날 지인이 언니오빠네 집가서
술먹고 놀고 하니 잠자리도 별로 없었고
언니는 일해야한다고 아직 애기 갖기싫다 했구요)
근데 내심 애가 왜 안생기나 했나봐요
저희는 애기생겼다 말했구요~
평소처럼 같이 여행도 다니며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여행가서 기분 나빴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고기를 제가 처음에 굽기 시작했는데
남편과 자기네들은 술먹으며 고기를 맛나게 먹더라구요
임신한저는 먹지도못하고 고기만굽다가
거의다 굽고 그제서야 먹으라고 자기가 굽겠다네요
그리고 그언니가 담배를 피려고 꺼내는겁니다
그래서 오빠가 임산부 앞에서 뭐하는 거냐고 했는데
연기 안간다면서 옆으로 몸 돌아 담배를 피더라구요
하.. 진짜 짜증났었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그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지금생각하니 정말 화나네요~)
그리고 큰 문제는 저희 부부가 애기를 갖고 이사를 하면서 부터였어요.. 임신 6개월이 되가고 11평 전세에 살다가 애기 물건조차 놓을공간이 안되서 큰집을 사서 이사 계획을했고
문제의 오빠네 부부와 집들이를 하기로했어요
그런데 빌라 복층집을 구해서 4층이에요
엘레베이터가 없구요.. 몸이안좋아
그쪽부부에게 집들이때 시켜먹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부부가 안된다고 음식을 해야한다네요..
몸이 힘들어 못하겠다 하니까
자기들이 가서 도와준다네요..
솔직히 싫었습니다. 도와줘도 집들이때 그쪽들은 술먹으며 놀때 임신한 저는 나르고 치우는거 뒷정리 혼자 다할테니까요..
그래도 도와준다니 알겠다 했습니다
근데.. 그 오빠가 톡으로 집들이때 손님이 음식도와주는 사람이 어딨냐며 생색을내며 보고배우랍니다..
저는 억울해서 임신안했으면 내가 다 했다고
지금 임신했으니 이해해달라니까
짜증을 내면서 집들이 안간답니다..
남편한테 울면서 집들이 안한다고했어요
그런데 그날 저녁.. 이번엔 언니가 톡오더니
집들이때 음식하는게 당연한거라며
안그럼 남편 기죽이는거라고
우리가 남편 기살려주려고 가서 음식해주려한거아니냐며
얘기를하는데..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내 남편기를 왜 자기가 살려주려하며
저랑 내새끼는 잘못되던 말던 음식해야한다는게.. 하..
무리했다가 내새끼 잘못되면 그게 내 남편 기살리는거냐 하니까 말이 안통합니다 음식해야한다네요..ㅋ
너무 슬펐어요.. 정말 많이 좋아했고 친했던 오빠언니였는데.. 이럴줄 몰랐습니다..
남편도 상대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임신한게 샘났나봐요..
남편이 말해줬는데 부러워서 그랬데요
저 임신한거 알고 그오빠가 제남편 부럽다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기 갖고싶음
배란테스트기 해보라했는데 전혀 듣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놓고 부러워서 그랬다니.. 전 이해되지안아요..
집들이 안한게 천만다행이였습니다
집 청소한다고 방닦고 했다가
결국 피를 보고말았어요..
병원에서 조심하랍니다..
그렇게 그 부부와 저는 연을 끊었습니다
근데 그 부부도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여기부분에서 정말 열받았네요
그오빠 카톡 프사 글에
올해는 와이프와 내새끼 지키기
라고 적혀있더군요 ㅋㅋㅋ)
자기 새끼는 중요하면서
친구 새끼는 잘못되든 말던..
다시는 보고싶지 않는 부부입니다
이것 말고 얘기가 더있지만
너무길어져서 그만 씁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이부부가 나쁜건지..
이부부가 나쁜거면 자기네 잘못 알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