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www.besteleven.co.kr)'과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이 지난 10일∼21일 국내 축구 팬 3천669명을 대 상으로 '2007년 가장 기대되는 축구인'을 물어본 결과 '대전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선언한 고종수'라는 답이 31.1%(1천140명)로 가장 많았다.
1996년 수원에 입단해 k-리그에 바람몰이를 한 고종수는 2005년 전남에서 재기 를 시도했지만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한 해를 쉰 뒤 올 시즌 대전 시티즌과 계 약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어 독일월드컵축구 직후부터 이어져 온 무적(無籍)생활을 청산하고 k-리그 수 원 삼성에 둥지를 튼 안정환이 31%(1천138표)를 얻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동국(미들즈브러), 4위는 fc서울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터키 출신 명장 셰놀 귀네슈 감독, 5위는 지난 해 성남의 우승을 이끌며 k-리그 최고의 별이 된 김두현이 각각 꼽혔다.
이번 조사는 이동국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확정된 지난 23일 이전에 이뤄져 이 동국을 지지하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왔다.
6∼10위로는 아시안컵축구 제패에 도전하는 핌 베어벡 감독, 대구fc의 새 지휘 자 변병주 감독, 여자축구의 새 희망 지소연(위례정산고), 울산의 수문장으로 둥지 를 옮긴 김영광, 자격정지 징계가 끝나 복귀한 여자축구 박은선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