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구남친
늘 관심 구걸 해야 했고
자상함은 처음 뿐 갈수록 시들해 져가고 변해가는 니 모습 보며 전전 긍긍하던 내 모습
비참하게 매달려도 나쁘게 대하던 너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정말 잘해준것들 기억나고
니가 나한테 사귀면서도 모질게 굴던거 생각만 나니까
상처 받고 아픈 마음 뒤늦게 눈물로 터져나오면서
차인거지만 차라리 나 정말 잘 헤어진거라고
자랑도 아닌데 나 쓰레기라고 하는 모습 보면서 처음 그 모습 다 가식이였구나 이제서야 깨닳아
넌 나때문에 니가 변한거래
근데 그거 아니
사귀는 내내 너는 변해가고 있었고
나는 그런 니가 변하지 않길 바래서 더욱 열심히
표현하고 위해줘 왔어
후회는 내가 할게 아니라 니가 해야 하는게 맞는거더라
나 너랑 헤어지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고
헤어지곤 상처밖에 남은게 없어
나 열심히 살아왔다고 하나님이 꼭 반드시 내가 죽기전에 소원 하나 들어주셨으면 하는게
꼭 너도 반드시 너랑 똑같은 사람 만나서 짝사랑 하는 기분으로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파멸까지 해 봤으면 해
니 인생 바닥을 벌벌 기는 처절하게 구리고 아픈 상처만 잔뜩 받다가 쓸쓸하고 고독하고 외롭게 죽었으면 해
그게 내 소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