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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가 돈 빌려달래요

|2018.06.08 19:22
조회 4,565 |추천 18
안녕하세요 저는 21 살 대학생 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미성숙한 저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할머니랑 아주 애기때부터 살았습니다.
저희집은 아빠. 큰아빠 때문에 집안 말아먹은 케이스 입니다.(술 도박 사업 등) 그래서 어렸을 때 큰아빠를 무척 싫어했어요. 아빠는 그래도 아빠노릇을 해 왔기 때문에 미워하지는 않았고 불쌍히 여겼어요. 초중고때는 명절이나 할머니생신. 졸업식에만 얼굴 비췄고 간간히 연락 합니다.

작년 이 맘때쯤 큰아빠가 저에게 10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달랍니다. 생전 연락 안 하던 큰아빠가요. 번호조차 몰랐네요. 그땐 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빌려줬어요. 아마 약속한 날짜에 안 갚았던 거 같아요. 약속한 시간 이주 있다 받았네요

오늘 뜬금없이 또 전화와서 요즘은 여행 안가냐 등등 안부묻고 역시나 돈 빌려달라네여 100 만원 ㅋㅋ
자기가 급한데 다른 곳 이서 빌리면 이자 10만원씩 내야 한대요 (사채 뭐라 한 거 같음) 급한대로 나에게 연락 했다네요
큰아빠에겐 아들이 있는데 돈 꽤 법니다. 20대후반에 사업하세요. 그래서 제가 친척오빠한텐 물어봤냐고 했더니
같이사는 입장인데 쪽팔려서 말 못 한다네요. 친척오빤 큰아빠가 일 하는 줄 아니깐요

제가 바로 싫다 했어요. 이번에 빌려주면 담번에 또 빌려줘야 하고 또 저에게 돈얘기 할 거 아니냐고 하니까
아니라구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제발 돈 점 빌려달라고 불쌍하게 얘기하네요. 솔직히 불쌍한데,, 이번에 빌려주면 담번에 또 빌려달라 할 거 같네요 9월말에 준다네요

이걸 할머니에게, 친척오빠에게, 아빠에게 말 할 수 없는 부분이라 매우 답답합니다.ㅜㅜ참고로 엄마랑은 연락 안 해요. 어린 대학생에게 백만원 빌려달라고 하는 큰아빠가 이해 안 가요 다 짜증나네요 어떡하면 좋죠? 안 빌려주는게 답 이겠죠?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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