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말씀 부탁 드립니다
ㅇㅇ
|2018.06.13 12:27
조회 604 |추천 1
자기 자신을 혐오할만큼 스스로를 미워하고 자책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상대방을 오랫동안 지지해준 사람이 저에요
상대방에게 저는 첫사랑이였구요
자꾸만 좁아지려면 멀어지려하고 가까워 지려면 멀어지려 하더니 이젠 사랑하던 마음 까지 부정하고 결국 차였습니다
저도 압니다 저의 마음이 너무 크고 그사람은 나만큼은 아니였던거 겠죠
처음 사랑은 같이였는데
점점 자신이 아무것도 못하는걸 보고 자괴감에 빠지고
남들 다 잘하는 표현하나 못하고
남들 다 잘하는 약속 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늘 말로만
한다 할게 변할게 하더니 결국 제탓으로만 모든 잘못을 돌리고
헤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쌍욕 이별을 당했기 때문에 평생 마음의 상처로 남을거 같구요
상대방은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저한테 미안해서라도 연락 못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그리울만큼 미안하고 후회한다고 보고싶다고 해놓고.
저만 보면 또 욕하고 화내는 그사람을 보고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스럽고 괴롭다며 자괴감 든다고 헤어지잡니다
제가 슬퍼하면 따진다고 화내고
제가 우울해 하고 아파하는거 보면 자신도 가슴 아파하면서도
저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 자기 모습에 실망 스럽대요
그리고 저한테 막말도 내뱉고 기억도 잘 못할만큼
피해망상도 심한 사람이고 제 마음 하나 제대로 알아주질 못하고 매번 다르게 생각하고 피해망상 하고
자기 유리한것만 생각하고
정작 자기 잘못은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더군요
이런사람도 나중에 후회하고 돌아오고 싶어할까요?
치료가 제대로 되고 한다면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할까요?
너무 미안해서 사과를 못한다는건 말도 안됀다고 생각 합니다
평생 죄책감 가지며 살겠다 나는 행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나는 변하지 않는다 이래놓고 어쩌면 잘살고 있을지도 몰라요
제 마음만 너덜너덜이구요
하지만 언젠가 나보다 그사람이 훨씬 나를 더 많이 사랑해서
미친듯이 아파봤으면 좋겠고
뒤늦게라도 자기 잘못 하나하나 전부 생각할수 있길 바래요
스스로 자기가 변해가는 모습도 모르고.
전부 내탓만 하던데
아무도 못만날거 같다네요
마음도 열지 않을거라고
입열면 비난할까봐 무섭다 이러는데 사실 대화를 안하려고 들어서 싸운게 훨씬 많아요
그런데도 자기는 입열면 상처만 준다고 생각 합니다
자기혐오는 절때 고칠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 하더군요
뒤늦게라도 제가 해준것들 고맙다고 기뻤다고 거기에 비해 자기는 해준게 정말 단 하나도 없는거 같다고
착했다가 나빴다가 정신병자 같은 사람입니다
그사람은 현재 제가 많이 화나고 속상하고 울고있다는걸 알아요
제가 괴로워 하는걸 알면서도 저를 버린거기 때문에 절때로 잘 지내길 바라진 않아요 저주하고 싶고 원망 스럽기도 해요
저에대한 오해로 미친듯이 욕하고 화내고 했는데
정작 제가 오해를 풀게 해주니까
내가 그동안 뭐한거지..싶기도 하고
정말 미안한 마음 정도는 가지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네 저도 이젠 사랑 받고 싶어요
주기만 하는거 정말 지치거든요
그사람도 지쳤대요
제가 속상하다 하는거 들을때마다 자기자신이 아무것도 못하는게 너무 밉대요
뭐만하면 화만내는 사람이에요 이랬다 저랬다
나도 곁에 있다간 상처만 받을거 같아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제 이야기 들어줄 생각이 없다면 다시 만날 마음이 없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은 저를 사랑하긴 하지만 놔주는거라 하기도 하고
저만 보면 불안하다 하기도 하고
안봐도 힘들고 봐도 힘드니 안보겠다 하고
제발 헤어져 달라고 난리치기도 하고
집착하는 저 때문에 자기도 나름 힘들었나봐요
그치만 아시잖아요 회피형들은 안정형 까지 집착하게 만든다는걸
저한테 너무 미안하고 자기도 더이상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대요 상처만 주는 사람인거 같다고
저한테 평생 미안할거 같대요
맨날 뭐만하면 자 살하고 싶다 이러고 제가 치료해줄수 있는 영역이 아닌거 같아요
처음엔 도움도 받더니 자기도 이젠 너무 미안한지 저의 희생하는 모습에 미안한지 결국 차네요
상황 이별이나 권태기도 곂친거 같고요
자기 상황이 안좋으니 저한테 신경질 적으로 굴고 나는 상처받고 이게 반복 되니까 결국 찬거같아요
근데 자기는 저를 봐도 아무렇지 않다 설레지 않는다
사랑보다 불안함이 더 커졌다
자기없이 제발 잘 살길 바란다
나는 내가 회피형인지도 몰랐고 회피형이라는 단어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서 싫다 사람들은 회피형이라고 다들 혐오하고 미워한다
이러고요
또 제가 늘 힘들면 기대 말해줘 할땐 말도 안하더니
뒤늦게 터져서 화내는데 저도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난 늘 니곁에 있었어! 날 안봐준건 너야!! 하니까
성질내고 화내면서도 또 미안해 하더군요
저도 이제 지칠때로 지쳐서 보고싶지 않아요
상대방도 제가 보고싶지 않고 밉대요
그렇게 저를 미워하다가 아마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빌거 같아요
또 다른 사랑에겐 나만큼 상처주지 말고 살라고 저는 그렇게 부탁했어요 울면서 제발...다음 사람한텐 나보다 행복하게 해줘 부탁이야..하고요
그랬더니 아무도 못만나겠다고 미안하대요
이사람 저한테 돌아올 마음이 생기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