헙 댓글많이
달렸네요 ㅠㅠ
큰방을 제가 쓴 이유는 서로 양보하다가 남편이 진짜 자기는 작은방쓰면 된다고 해서 제가 쓴거구요! 집은 남편이랑 저랑 서로 대출받고 산거에요!
그리고 시골 비하 의도는 전혀 아니구요
시댁이랑 그만큼 멀고 오늘 처음 오셨다는거 강조하려고 하는거에요!
시골일 바쁘신게 농사때문에 바쁜게 아니라 다른 일이 있으셔서 못오신겁니다 ㅠㅠ !
남편이 스스로 해결하게 냅둬야 겠구요
제가 너무 생각없이 얘기한것같네요! 댓글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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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글쓸줄은 몰랐네요 ㅋㅋ
남편은 시골사람이였다가 대학을 서울로 와서 그 이후에 쭉 살았고 저는 서울토박이구요
시댁식구들은 모두 다 시골에 사세요.(남편빼고 전부 다)
결혼한지 두달정도 되어가는데요
어머님이 오늘 집에 처음오셨어요
그전에는 시골일이 바쁘셔서 못올라오셨고 신혼집에 처음 집들이겸 오신거죠.
제가 잠은 혼자자는게 편해서 애초부터 남편이랑 합의를 봤어요. 결혼해도 모든거 다 보여주기는 싫고 연애때처럼 살고싶고 그래서 각방을 써요
화장실 달린 큰방은 제가쓰구요
거실 화장실 가까운 작은방은 남편이 써요
각자 방에 Tv, 책상 등등 다 있구요.(대신 거실에는 없어요)
처음에는 남편이 tv까지 각자 써야하냐고 그랬지만
살다보니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
같이 뭐 볼때는 같은방에서 봅니다!
근데 시어머니 시아버님이 오셨고 방에 각자 티비랑 침대가 있는데 뭐냐? 라고 물으시길래 설명해드렸더니
아버님은 가만히있는데 어머님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사투리라서 더 억양이 쎄게들림)
이래서 애가 안생기네 (결혼한지 두달됐는데요?)
정이 없네 남편 잠자리 안살피네(제가 왜 남편 잠자리를 살펴야하나요..?) 애 태어나면 이럴거냐 하시면서 난동을 피우고 이럴거면 갈라서라고 하시고 아버님한테 집에 가자면서 현관문 쾅! 닫고 가시더라구요.
저랑 남편은 벙쪄있다가 남편이 저한테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알아서 엄마 기분 풀어주겠다 하는데...
저도 가만히 있기에는 좀 그렇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손님방이라고 거짓말할껄 그랬나봐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