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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예전이랑 달라요

처음처럼 |2018.06.13 21:34
조회 5,469 |추천 4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제목처럼 남자친구가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어요.
초반에는 스킨쉽도 많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연락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진짜 몇개월동안은 행복했죠ㅎㅎ
근데 언제부터인가 스킨쉽이 줄어 들고 놀러가는건 물론 대화도 줄어들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같이 산지 9개월? 정도 된것같네요.
제가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이해 좀 부탁합니당
남자친구랑은 이제 1년하고도 한달넘은것같네요.
이제는 출근해도 톡도 자주안하고, 전에는 1분에하나씩 왔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번?정도 하는것같네요. 그마저도 제가 먼저해야 답이오고...톡때문에도 제가 뭐라고 했었는데 바쁘다고 진짜 할 시간 없다고 하는데, 정말 바쁜거라면 이건 이해해요.
근데 이제는 퇴근하고나서도 바로 컴퓨터키고 게임만하네요.
저는 남자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고싶은데 헤드셋 끼고 게임만하니 대화할틈이없어요.
그리고 남자라면 누구나보는 그런 동영상 있잖아요. 야동...그래 보는거 이해해요.
그런ㄷㅔ 제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몰래몰래 보는데...이럴땐 여자로서 좀 자괴감 드네요.
일이 힘들어서 다음날출근때문에 관계 갖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이것도 이제는 이해해요.
어쩌다 관계 맺는것도 어느 순간부터 자기 위주로 편한대로만 하고...또 자기만 흥분되면 욕구만 채우기 바쁘네요.
관계를 맺고나면 허무하기도 하고..
전에는 하루에 몇번씩 하고 그랬는데ㅎ
술을 먹을때도 같이 천천히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은데 남친은 빨리빨리먹고 게임해야된다는 생각뿐이네요. 저랑 술먹는것도 이제 재미가없나봐요. ㅎㅎ
고민거리가있어도 저한테 보다는 게임상에서만 얘기하고...남친이 저런 일이 있고 고민이있엇구나 라는걸 게임에 있는 사람들한테 말하는걸 듣고 알았어요.
내가 여기에 왜 있나..나랑 왜 같이 살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잘때 그짧은시간에 잠깐물어봐요.
'나랑 왜 같이 사냐고'
이렇게물어보면 좋아서 사랑하니까 같이 산데요.
저렇게 말해도 이제는 기분이 좋기보다는 가슴이 아리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나랑 노는 시간보다 게임, 아니면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놀기 바빠요.
게임때문에 싸운적도있는데 이제 그 마저도 포기한상태에요.
같이있어도 외로운? 지금 그런 상태인것같네요ㅎ
내가 서운한거말하면 전에는 잘 들어줫는데 이제는 자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힘들면 힘들다 저한테 얘기하면되는데 저한테는 일절얘기를안해요.
그냥 저는 한번씩 대주는용인가 라는 생각을하게되요.
날이따뜻해지면 도시락싸서 놀러가기로햇는데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났네요. 지금 이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련지...
제가 기분 나쁜걸 티내면 풀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말뿐만 그렇고 정작 게임만 하고...게임하면서 우리 어디갈까? 어디갈래? 이러기만하고..그 모습을 보면 어디가고싶어도 가고싶단말을 못 하겠어요.
저랑 노는 것 보다 게임을 하는게 더 재밌어보여요.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남자친구 하나하나 말하는게 이제 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런 얘기들을 남자친구랑 다 얘기해본적이 있어요. 근데 그뿐이더라구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풀때가없으니까 게임하는거 뭐라하기싫은데, 너무 중독자 같아요. 게임때문에 다 이렇게 된것같기도하구요..
남친은 나를 좋아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말을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은데 그건 제 욕심이겠죠.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충고 부탁해요. 그리고 조언도 부탁드려요!

처음 쓰는 글이라 많이 엉성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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