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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5일 후 모텔을? 기가찬데 슬프다..

이별통보5일째 |2018.06.14 01:56
조회 11,779 |추천 23



저희는 20대와 30대. 평범한 커플이었어요.
사귀면서 다툰적은 열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을 정도.. 사이가 참 좋았어요..

일주일중 3일은 같이 먹고자고, 거의 주말부부처럼 동거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 모두 아시는 상황이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혹은 이주에 한번씩 사랑을 확인했고,
나이가 많지도 적지도 않지만 제겐 첫남자 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랑했고, 그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몇주동안 병간호도 해주었고..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더 애뜻했던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던 커플이였어요. 하지만.. 달달하게 연애하다 1363일째 되는날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는 "며칠째 혼자 있으면서 생각해봤는데 뭐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힘들다" ...
본인 부모님께는 결혼안하고 혼자 살겠다 라고 말했다네요.. 헤어지기도 전에...
저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였고.. 어떻게해서든 붙잡아야겠다 싶었죠.
하지만 그는 카톡은 읽씹, 전화도 안받았어요.. 이틀, 삼일.. 계속 매달려 봤지만 돌아오는답은 "미안하다. 붙잡지말아달라" .....

그렇게 이별통보를 받고 5일이 지난 오늘 우연히 메일을 보다가 보게됐어요..
야놀x에서 결제한 집근처 모텔의 스탠다드룸..네.. 저 한방 크게 맞았어요.. 심장이 무너지는줄 알았네요..

이남자.. 이번주 주말에 저희집으러 짐가질러 온답니다..
자기차가 없기때문에 어머님 친구분 따님이랑 같이 온다네요.......
다짜고짜 모텔은 누구랑갔냐 물어보고싶지만..
그냥 아무말안코 짐만 주고 보내주는게 맞는거겠죠..
3년 하고도 9개월을 같이 지냈는데.. 이렇게 쉽게 끝나버리네요.....마음이 너무 아프고 너무힘들어요..

추천수23
반대수1
베플보오옹나|2018.06.14 11:5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머님 친구분 따님이랑 같이온다는것도 의심스러움 ㅡㅡ 친구가없나 뭔 어머님 친구분 따님이랑와 ㅋㅋㅋㅋㅋ 모텔같이 간년이것지
베플ㅇㅇ|2018.06.14 19:29
어머님 친구 분 딸?? ㅋㅋㅋㅋ 야..진짜 저거 개ㅅ끼네 ..
베플27|2018.06.14 02:01
어머니 친구분 딸????????믿는거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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