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씻기고 등원 시키고 댓글 확인했습니다
많은 조언 충고 위로 감사드립니다
베이비시터 쓸만한 여력도 안되고
부모님들도 시골에 계셔서 도움 못받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애 셋 키우기 힘들어요..
많이 힘듭니다
애들한테도 할 짓 못되고 저도 자꾸만 지쳐요..
그러다보니 애 엄마가 돌아온다는 말에 혹했어요..
애들도 어려서 그런지 좋아했어요
첫째만 빼고..
재결합이야기 꺼냈을때 큰 애가 처음으로
그동안의 일 이야기 하면서 울더라고요..
큰 애 생각하면 미안하고 합치지않는게 맞는데
둘째랑 막내는 엄마 언제오냐고 묻고..
저도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아빠로써 사랑을주고 보살펴줘도 모자란게
너무나도 많네요..
댓글보다 큰애한테 미안해서 아침부터 펑펑
울다가 월차냈습니다
오늘은 큰 애 좋아하는 음식 해주고
이따가 학교 마칠때 데리러 가려고요..
오늘 한번 더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큰 애가 싫다면 재결합 안하려고합니다
주말에는 애기들 데리고 동물원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 곳이 여성분들 많다길래 여쭙니다
첫째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 반 이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 반입니다
아기들 세명입니다
첫째랑 둘째 막내 터울이 있어요
첫째는 올해 13살이고
둘째는 7살 막내는 4살입니다
막내 2살때 집 뛰쳐나가습니다 와이프가..
애 보기 힘들다
내 생활이 없다
뭐 그런걸로요...
알고보니 바랑났더군요
애 있는 이혼남이랑..
애들 교섭권 줬는데 애들 데리고 그 집 가서
그 집 애기들 밥먹이고 하는데
저희 애기들 데려가서 먹였더군요..
나중에는 바쁘다 아프다하면서
애들 만나지도 않았고요..
그리 살다 병 났다고합디다
애들 보고싶어서..
못 만나게 하는것도 아닌데?
미안해서 죄책감이라고 하더군요
바람남과 갈라섰다고 하며
자신이 낳은 자식들 키우고 싶다고
매달리네요
저 솔집히 남자로서는 와이프에 대한 미련도 기대도
없습니다
그저 애 엄마니 애들곁에서 잘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전 처랑 이야기하고 와서 애들이랑 이야기했더니
둘째랑 막내는 좋다고 하는데
첫째는 싫다네요
둘이 합칠꺼면 친할머니 댁에 보내달라고요..
아내가 첫째앞에서 통화로 제 욕 본가욕 하면서
애들만 없었어도..
저 xx 낳은 내가 어쩌고..
남의집 애들 먹여살린거 다 멍에로 남았다네요
막내랑 둘째는 기억도 못하는데
첫째는 다 기억합니다
재혼하그싶으면 그 여자(애들 생모)말고
인간이 된 여자 데리고 오라고
그게 아님 자신은 친가에 가겠다는 딸..
어찌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