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만나 생각지도 못하게 시작한 국제연애..
처음 너가 시작했을때는 롱디도 다 감안하고 시작한줄 알았어. 힘들겠지만 그 마음에 감동해서 나도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지.
각자 나라로 돌아가고 나서 적응이 안돼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너가준 선물들, 내가 너네 나라가면 스케쥴 다비우고 나랑있어줘서 정말 날 좋아하는 구나 싶었지
눈이오면 눈이이쁘다고 영상통화를 걸고
벚꽃이 내리면 벚꽃이 이쁘다고 사진찍어서 보내고
나에게 좋은일이 생기면 1초만에 보이스톡 걸어서 축하한다고 말해주던 너인데..
그런건 괜찮았어. 너도 바쁘고 힘드니까
근데 바쁘단 이유로 연락도 점점뜸해지고 얼굴도 못보고 데이트도 못하는 여자친구가 힘든 너를 웃게 해보겠다고 농담하고 사진을 보내도 무시할때도 있고 반응이 없더라
가끔 장난 섞인 투정을 부리면 정색으로 받아치고..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처럼
사람 변해가는거 보는 일, 못할 짓이더라.
게다가 해외롱디인데 우리사이가 이러면 뭔가 싶었어
그날 나는 애교섞인 투정을 부렸고 너는 가볍게 무시했지. 못참겠어서 그동안 내가 느꼈던 감정들 모두 토해내니 그때서야 정신차렸니?
아무리 너가 사과해도 못돌아갈것 같았어 나는
그렇게 헤어지고 3일은 미친년처럼 울기만했어
그래도 한번은 더 잡을줄 알았는데 안잡더라
그래도 난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널 만난걸 후회한다는 말이 너무 심했던 것 같아서 3일뒤에
너만난거 후회안한다고. 다시돌아가도 난 널 만날꺼고 영원히 후회안할거라고. 잘살았으면 좋겠고 나라가 달라서 마주칠지는 모르겠지만 길가다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한거야.
아직도 조금 힘들지만 난 널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고 내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 만날거야.
후회는 해봤자 니 몫인 걸 알고 있으니까
다음 여자친구에게는 나에게 한것보다 잘해주고 상처주지말고 너도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