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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에 생명은 연락 아닌가요? ㅠㅠ

아이스워터 |2018.06.18 12:08
조회 82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자 입니다.
남친(동갑)이랑 저는 이제 갓 80일을 며칠 넘겼어요.
여기까지 오는것도 헤어져야마나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희 둘다 첫 연애구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가 서투르기에
그동안 온갖 실수도 그럴수있다며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헤어지잔 말을 여러번 했는데 남친이 계속 잡아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르더군요. 사실 그냥 내뱉어보려고 한 이별에 말들이 아니었어요. 저도 눈물로 밤을 지새울때가 많았고 많이 힘들었기에 할때마다 이남자랑 헤어질걸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올때가 많았습니다.
사건에 시작은 이렇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한국 미국 장거리이고 남친이랑 저는 미국에서 만났고 남친이 얼마전 한국으로 갔습니다. 군대를 가려고 말이죠. 저는 남친에 군대를 기다려주기로 했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전부터 제가 계속 느껴왔지만 참
저보다 중요시하는게 많은것 같아요. 저랑 연락하다가도 누가 남친 이름을 부르면 어~ 하고 바로 달려가서 제 연락을 까먹거나,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사람들을 저보다 더 중요시 합니다.
물론 어찌보면 당연한거일수도 있고 남친이 행동파라 생각되 저도 지금껏 강점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서운함들이 쌓여 저도 마음속 깊은곳 어딘가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었나 봅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카톡으로 "밥을 먹어야 한다" "지금 뭘 하려고" 이정도에 보고만 몇시간마다 한번씩 할뿐 저랑은 연락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전 저에게 1분이라도 짬내서 전화하거나 혹은 전화하는 시늉이라도 좋으니 저에게도 작은 관심이라도 표현했길 바랬습니다....... ㅠㅠ
남친에게 이말을 하자, 자기도 자기가 또 상처줄까 두렵다며
잠깐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포함한 3일째 (오늘은 그 어떤 문자/전화도 오고가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전화를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친에 사정을 계속 이해해줘야 하는 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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